본문바로가기


문화예술교육 수업일지



페이지 위치

문화예술교육 수업일지


틴톡-9월 수업일지
등록자 : 김찬희 등록일시: 2019-11-28 11:27:39 조회수: 60
단체명 틴톡 프로그램명 예술원형을 활용한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기획
수업 장르 미디어 사업지역 의왕시
총 회차/기수 해당 월 기수/회차
수업 장소 수업 대상

수업내용

주제 실크스크린을 활용한 스크린의 반복생산 개념을 활장할 수 있을까?
내용
  



9월에 실크스크린 체험 진행하였습니다. 실크 스크린은 다양한 장비가 있어야만 활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크스크린 기계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희가 하고 싶었던 것은 실크스크린의 원리를 이용하여 이미지를 반복 생산하는 과정에 접근하는 것, 이를 통해 하나의 이미지를 반복해서 생산하는 가운데 장비의 사용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이 개념의 전환은 어려운 과정들을 가져오는데 기계가 없이 이미지를 반복 생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다소 어려운 개념이고 불가능한 개념처럼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이 발상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 실크스크린의 원리에 대한 이해가 온전히 이루어 져야 했습니다.

 

실크스크린은 말 그대로 천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반복하여 생산하는 것입니다. 쉽게는 모양을 만들어 찍는다는 느낌이고 다소 어렵게 설명한다면 미술계에 혁명을 가져왔던 반복생산과 팩토리의 개념으로 넘어가 반복이미지가 주었던 원론적인 접근도 해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알 고 싶었던 것은 이 반복되는 행위가 주는 수행적 순간들과 함께 재료 없이 이미지를 반복할 수 있느냐의 부분입니다.

 

이미지를 반복 생산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판이 존재하고 그 위에 다양한 염료를 사용하여 같은 모양의 다른 색들을 입힐 수가 있습니다. 앤디워홀의 작품들을 생각한다면 그 느낌이 강하게 다가올 텐데 앤디워홀의 팩토리의 개념을 지금까지 데려오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혁신은 기존에 것을 타파하려는 움직임이고, 변화는 기존의 것을 활용하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주 기본적으로 당연하다고 생각되었던 것들에 의문점을 갖고 싶고 이를 활용하여 좀 더 몸을 움직이지 않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무언가를 만들고, 지켜봐야하는 과정이 주는 분주한 단계들을 줄이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논의해 봅니다.

 

우리의 눈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을 선택적으로 취합합니다. 우리의 기억은 눈이 본 것을 재조립하고 기억은 이를 재생산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의 이미지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다시 생산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이 개념에 일상의 순간에 대해 접근해봅니다. 하나의 스크린을 원하는 곳에 두고 눈으로 그것을 오래도록 기억합니다. 그 스크린위에 원하는 색을 입히고, 또 다른 스크린을 두고 원하는 색을 입힙니다. 자연의 오브제들은 그대로 스크린의 재료가 됩니다. 여기에 더해 간직하는 것들이 아닌 일회성 순간들을 더해봅니다. 스크린을 그와 어울리는 장소에 두거나, 태워버리는 과정들을 거치는 겁니다. 간직해야 하는 작품의 개념에서 넘어서서 순간을 온전히 불태우고 소진시키는 거죠. 이렇게 그 시간들 동안 온전한 그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실크스크린을 배우는 과정은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분주하게 몸을 움직이기 잡념이 사라지고 몸과 마음이 함께 움직여 만들어내는 작품들이 주는 성취감도 맞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만든 물건을 집으로 가져가려고 하니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는 왜 이다지도 간직해야 하는 것들이 많을까요? 기억만으로 부족한 순간들이 쌓이는 것이 아쉽습니다.




 
참여인력 기획자 1명 김찬희
단체구성원 2명 임한나, 권세영
첨부파일
이전글 제목, 이전글 작성자, 이전글 작성날짜, 다음글 제목, 다음글 작성자, 다음글 작성날짜로 이루어진표
다음글 [성남 - 창작집단 현재] 5월 연구모임 2020-06-10

댓글등록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icon icon icon

최종 업데이트2018-05-04

만족도 평가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의견등록



페이지 맨 위로 이동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