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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9

25호 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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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제로_<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여단체 인터뷰

 

인터뷰 참여자
_ 질문하는 사람 / 임정서
_ 답변하는 사람 / 프로젝트 제로 (말랑이 안소영, 찌니콘 허진, 예원 전예원)

 

예술을 느끼고 보는 법을 아이들이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끄는, 프로젝트 제로의 프파파파 파주예술학교. 쉽게 달라지지 않는 예술에 대한 관념을, 긍정적인 예술적 경험을 통해 바꿔나가는 프로젝트 제로의 시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프로젝트 제로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파주에 있고, 작년 여름에 결성되었어요. 예술을 매개로 해서 공동체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그 안에서 우리 안에서의 경계, 외부와의 경계, 권위 등을 허물고자 하며 수평적인 관계를 지향합니다. 그래서 나이, 학력, 배경 같은 것에서 생기는 위계를 없애기 위해서 별명을 사용합니다. 미술사를 전공한 말랑이, 융합예술을 공부한 찌니콘,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배우고 있는 예원, 고등학교에서 미디어를 전공한 후 대학에서 디자인을 배우는 미소(김정은), 건축을 전공하고 건축 디자인을 하고 있는 공룡(이여빈)이 있어요.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서 협업을 하고 있어요. 현재 사용하는 작업실 외에 더 확장된 일을 벌일 수 있는 어떤 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옆에 있는 음악 작업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11월에 ‘짓거리’라는 대안공간으로 오픈할 계획이에요.
 


 

Q. 어떤 교육활동을 하고 계시나요?

교육은 아이들이 예술을 매개로 다른 관점을 가지도록 안내하거나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 로 무언가를 발견하도록 이끄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과거부터 동시대에 이르기까지 예술 현상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접하고 사고하도록 이끌고 싶어요. 예술을 매개로 자신과 세상을 발 견하는 경험으로 안내하는 거죠.
 

Q. 그런 방향의 교육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저(말랑이)는 미술사를 전공했고, 미술관 교육 리서치를 오랫동안 했어요. 그런데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참여해보면서, 전시가 굉장히 좋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끌어내는 이론적 기 반이나 역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그 전시를 산책하듯 관람하거나 작품과 충분히 만나도록 지원하지 못해요. 전시 개요를 다룬 후에 활동하는 순서로 보통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피상적인 사고 + 시각적으로 좋은 만들기”의 결합 같아 보여요. 그 안에 개별적 사고를 해보도록 제안하는 것이 많이 빠져 있다는 게 아쉬움이 커요. 만들기가 나쁘다 는 게 아니라 그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들이 생략된 것 같아요. 자기 시각에서 보고 해석하는 힘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교육에서 이런 부분이 전적으로 간과되어 있어 요. ‘본다는 것’을 신체에서 당연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매우 복잡한 과정이에요. 그리고 파주에 있다 보니 예술 현장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라서 예술과 일상이 참 멀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기대하는 그림과 만들기 가 하나의 과정이 되고 그 자체를 쌓는 학교를 만들어, 어린이들과 함께 씨앗을 키워나가고 싶었어요.
 

 
 

Q. 교육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으신가요?

수업 관련해서는 먼저, 작품을 보는 연습을 많이 하는데 아이들이 보는 것이 뭔지 잘 모르더 라고요. ‘지금 무엇이 보입니까?’라고 물으면 보이는 것에 대해서 적거나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배경지식에 대해서 얘기하는 아이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우월감을 느끼기도 하고요. 근데 왜 아이들이 보는 것에 대해 얘기를 못 할까 생각했는데, 항상 미술관 교육에서도 간과되어 있는 부분이거든요. 왜냐하면 작품 해석을 듣고 그것을 내가 봤다고 착각하도록 만드는 그런 교육을 우리가 받아왔기 때문에, 보는 훈련이 전혀 되어있지 않아요. 그 부분이 매우 어려워요. 아 이들은 왜 내가 이걸 해야 되는지도 잘 모르고 그러니까, 어렵죠.

운영과 관련해서는 사교육 같은 상업과도 거리를 두고 싶었고, 개인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느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그럼에도 교육활동을 하면 할수록 경제적으로 손해를 본다는 느낌이 있어요. 사실 한 번의 수업을 위해서 얼마나 오랜 시간을 몇 명이 달라붙어서 하는지 계산하는 건 불가능해요. 아이디어는 같이 지내면서 지속되는 대화를 통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들거든요. 하지만 강사비는 교육 시간으로만 책정되죠. 그리고 예원이와 미소를 구할 때는, ‘수업보조를 구합니다’ 라고 페이스북으로 구인을 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보조를 필요로 하지 않아요. 능동적으로 만들어나가는 사람이 좋지요. 그래서 그렇게 들어온 미소나 예원이에게도 많은 제안을 하고 함께 만들 기회를 주고 있어요. 그런데 어리고 앞으로 가능성이 많은 학생들을 붙잡아두기가 힘들어요. 한두 사람의 힘으로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하면 할수록 경제에 보탬이 되지 않는 일 같으니까, 그래서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많아요. 이런 상황을 감내하고 그 안에서 비전을 함께 그리며 동료로 서로 지지하는 관계를 이루는 사람. 그런 사람이 한두 명만 더 있어도 완전히 달라지리라 기대해요. 5년, 10년 뒤에도 이 길을 걷고 스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찾아 만들어나가고 싶어요.

아이들을 모집할 때도 직접 학교에 찾아가서 일대일로 만나면서 홍보 자료를 나눠주고 예술 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했어요. 거의 한 달 가까이 드는 일이었는데, 기관 분들은 이 런 방식이 왜 중요하고 왜 추가적인 인력이 필요한지, 현장을 모르는 거 같아요. 이렇게 해서 모았기 때문에 출석률이 매우 좋아요.
 

Q. 현재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파파파 파주예술학교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프파파파 파주예술학교라는 이름은 우리의 정체성은 예술학교(물론 실재 물리적인 장소에서 일어나는 학교는 아니지만)이자  대안적인 예술교육이라는 면에서 학교라고 붙인거에요. 프파파파는 파주의 ‘ᄑ ’을 따서 웃음소리처럼 만들었어요. 단기 프로젝트나 일회성의 프로그램 느낌보다는 언제나 예술을 꿈꾸고 목마름을 채울 수 있는 학교 같은 개념으로 이 프로젝트를 해를 거듭하며 이어가고 싶었어요. 기수마다 해마다 주제와 내용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것에 따 라 정체성이 바뀌는 게 아닌 단단함을 지향하고 싶어요. 그래서 아직 인가받은 학교나 대안 학교는 아니라 할지라도 곧 ‘짓거리’ 공간을 열고 해를 거듭하다 보면 그러한 정체성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해요. 솔직히 저는 학교보다 더 큰, 어떤 예술 마을 같은 걸 꿈꿔요. 터키에 있는 수학 마을처럼, 누군가 씨앗을 뿌리고 누군가 동참하고, 무르익으면서 방학이 되면 수학 마을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의 학생들이 몰려드는 곳. 그런 것을 하기 위해서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프파파파 파주예술학교는 프로젝트성 사업이지만 앞으로는 학교로 나아감을 지향합니다.
 

Q. 이 프로파파 파주 예술학교에 대한 부모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만들기나 그리기를 하지 않는, 미술학원도 공방도 아닌 이 학교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예술 학교인가 부모님들이 거기에 대한 의문이 있었어요. 우리가 아카이빙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집에 무언가 들고 가는 일은 없다는 걸 일단은 주지시켜드리고 대신 여기는 경험을 안고 가는 곳이라고 강조해요. 그 경험이란 것은 당장 지금 무엇으로 발현될 수는 없지만 이런 게 쌓이면 아마 이 아이들이 컸을 때 ‘아 그때 내가 이런 걸 했었고’ 그렇게 나오지 않을 까 생각을 한다 이렇게 얘기를 드리면, 그거에 대해서 굉장히 열광하는 분들도 있는 반면에, 입시에 대해서 고민하는 부모님들은 ‘그게 무슨 말일까? 왜 입시 미술 하면 안 된다는 거지? 그게 도대체 무슨 말이지?’ 좀 혼란이 있으신 것 같아요.
 

Q. 그럴 때 어떤 방법으로 부모들을 설득하나요?

저희는 프파파파 파주예술학교잖아요. 저희가 지향하는 그런 것들을, 그리고 아이들이 앞으로 경험하게 될 것을 예상해보는 오리엔테이션이나 졸업식에 부모님이 같이 참석을 해요. 1기수 때는 질의응답이 별로 없었는데, 2기수 때는 질문이 너무 많고 거의 토론이 벌어질 정도로 관 심이 많았어요. 그리고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게 그분들한테는 되게 낯선 것처럼 받아들여진다 고 느꼈어요. 그래서 저희는, 처음에 아이들이 등록하고 신청할 때, 설문을 굉장히 길게 해요. 이 아이들이 이때까지 어떤 경험이 있고, 예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관심이 있는지, 예술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런 것을 조사해보면 정말 거의 대부분은 멋있는 조각이나 그림이 예술이라고, 그런 관념을 가지고 오거든요.

처음에 들어와서 부모님하고 앉아 있을 때 제시하는 게 ‘예술이란 과연 무엇인가’에요. 매우 거대한 주제에 개인적인 취향이 곁들어있는 작품을 보여드리면서 기존에 그분들이 생각하는 어떤 관념을 좀 깨고자 노력해요. 그다음에 이제 같이 활동을 하고자 노력을 하는데, 어떤 때는 응시를 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드로잉이라는 걸 접목을 시켜 짝짓기를 해서 활동을 해요. 부모님들과 아이들은 그냥 드로잉을 한다고 생각을 하고, ‘드로잉을 시키는구나. 그럼 드 로잉을 해야지’하고 그 경험에 임하지만 결국 그것이 끝나고 나서는 그것이 드로잉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드로잉은 그냥 하나의 도구였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돼요. 그러면서 내가 지금 했던 응시의 경험이 어쩌면 예술적인 경험이 아닐까 느끼게 되는 거죠.

이 자체가 설득의 과정인 것 같아요. 그 경험에서 교감이 좀 일어나는 거 같아요. 하나, 하나 다 지금 내가 했던 것에 의미를 찾으려고 아니면 굳이 의미를 찾지 않더라도 그때 내가 경험 한 게 무엇인지 언어로 푸는 것을 항상 해요. 부모님들이 다른 부모들의 얘기를 듣고, 또 학 생들의 얘기를 듣고 하면 생각을 많이 바꾸는 것 같아요.
 


 

Q. 한 학생이 포스트잇에 ‘내가 만드는 모든 것이 예술이었다’라고 적은 사진을 봤어요. 어떤 방식으로 능동적 사고를 이끌고, 긍정적인 예술적 경험을 주려고 노력하시는지 궁금해요.
프파파파 예술학교 수업을 통해, ‘교과서에서 보던 도자기나 그림만이 아니라 이런 것도 예술 이었어?’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 못하더라도 몸으로 습득하는 훈련을 해요. 미술관에 가는 차 안에서 전시에 대해 소개해주고, 가서 갤러리 공간을 소개하고 그중에서 특정 작품 1-2개 를 선정해 둘러앉아 보고 대화를 나눠요. 그런 다음에 자율적인 활동을 제시하여 아이들이 그 과정을 통해 관심사를 발견하도록 이끌어요. 펜슬 워킹이란 활동은 브라질 작가인 실도 미렐 레스의 전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인데요. 아이들이 미술관의 여러 공간을 걷는 움직임을 통해 만들어지는 우연한 흔적을 종이에 남기는 거예요. 아이들은 낙서처럼 종이를 가득 채운 선이 자신들의 경로가 반영된 흔적이자, 기억을 상기시키는 매개이자, 아니면 이도 저도 아닌 낙서로 봐요. 이런 작업은 우연이나 의도에 대해 생각하도록 하고 저작권에 대해 생각하도록 하죠. 그런 작업을 하면서 동시에 스스로 공간을 유영하며 작품과, 전시와, 혹은 공간과 만나 요. 아이들에게 어떤 강요를 하지 않아요. 단지, 너희가 지금 한 것이 무의미한 것이 아닐 수 도 있는, 발전될 수도 있는 그런 경험이라는 얘기를 해주죠. 기본적으로 미술관에 갔고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발견하고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 추가적인 질문이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거기 가서 어떤 작품에 대한 지식을 배워오기를 바랐던 것이 아니고, 그러기엔 또 너무 어려운 개념이고 아이들이 미술관에 가서 좋은 경험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Q. 마지막으로 오픈 준비 중인 대안공간 ‘짓거리’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이 지원금 없이는 일어나지 않는 일 같고, 유지할 수가 없기도 해요. 하지만 교육은 상업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교육 혹은 예술과 지속 가능 사이에서 고민해요. 상업과 비상업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실험과 시도를 하다보면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부분이 힘들어져요. 조합의 형태를 해야 할까 싶기도 하고요. 대안공간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재단 지원금을 받는 경우도 많은 것 같은데 배우고 싶어요. 그렇게 작은 어떤 씨앗을 가지고 일으켰던 분들한테 조언을 받고 싶고, 지지를 받고 싶고 그런 일들을 여기서 같이 하면서 동료가 될 사람들을 찾고 싶어요. 짧은 시간 안에 달라지진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고 거기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힘이 커지지 않을까 해요.

그래서 오픈 준비 중인 ‘짓거리’가, 누구나 활동을 기획할 수 있고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라고 있어요. 성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험으로의 예술을 알리고 싶기도 해 요. 어른들을 위해서도 운영해달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결국 이런 요구들에서 가능성을 보는 것 같아요. 공간이 생기면 늘 어떤 짓거리가 일어나고 누구든지 그곳에 상시로 드나 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짓거리’가 예술 분야에 발을 걸친 사람들이 모이는 살롱이 되기도 하고 예술에 대해 잘 모 르는 지역 사람들이 드나들며 색깔을 만들어나가는 곳이 되면 좋겠어요. 물론 어느 정도 틀은 있겠지만, 동시에 여러 일들이 벌어지는 살아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해요. 지역의 작업을 기반으로 전시, 퍼포먼스, 워크숍, 그 외 여러 짓거리가 일어나는 곳. 어른과 여기서 함께 일을 이어갈 사람을 찾고 있어요. 지금 당장 못 하더라도 3년, 4년, 5년 뒤에는 역량이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찾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연락 주시면 좋겠어요.



어린 시절에 많은 것을 보고 느껴야 한다고 생각했던 내 어머니는,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 관에 관한 책을 사들고 주말마다 오빠와 나를 데리고 미술관과 박물관으로 기차여행을 다녔다. 이름이나 설명을 기억하진 않지만, 그때의 좋았던 경험이 강하게 내 안에 남아있다. 이 긍정적 경험은 습관으로 이어졌고, 이제는 전시나 공연을 보러 가는 것은 나에게 아주 익숙한 일상생활이 되었다. 더 나아가 내가 본 것들에서 어떠한 울림을 받아, 나도 무언가 만드는 일을 하게 되었다. 만약 내가 스스로 보고 느끼며 예술과 관계 맺는 시간을 경험하지 못 한 채, 누군가의 강요로 그림을 그리고 시험을 위해 작가와 작품 설명을 외우는 것으로 미술을 접했다면 나 또한 미술관을 등지고 사는 사람들처럼 예술과 담을 쌓고 살았을 것이다. 프로젝트 제로의 예술적 경험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프로그램들이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게 보인다. 많은 이들이 예술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통해, 예술이나 창작 활동의 가치를 알게 되었으면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인정된 가치가 예술가들에게 물리적으로 환원되는 구조로 이어져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아닌, 확장 가능성을 고민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길 바란다. 이로써 풍요로운 예술적 교류가 발생하는 장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




 

프로젝트 제로
파주 교하에 기반을 두고 작업하는 예술 단체로, 미술사, 융합예술, 건축, 디자인, 영상 등 다 양한 예술 분야의 전공자들이 모여 짓거리를 상시 벌인다. 현재는 프파파파 파주예술학교, F 등급: 여성적 몸쓰기, 랄랄라 예술학교 등 여러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초겨 울에 대안공간 짓거리의 문을 연다.
instagram@projectzero.paju
www.facebook.com/projectzero.paju



임정서
임정서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과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전공하고, 한국예술 종합학교에서 영상을 공부했다. 현재 실험영화, 확장 영화, 퍼포먼스, 기획 기반 프로젝트를 만들며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다. 창작 활동과 함께 예술 강사로 미술, 사진, 영상 수업을 하고 있다.
www.jungsuhsuel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