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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콜렉티브

#상상력학습 #사진교육 #융합예술 #지역기반학습 #미디어교육

: 단체개요
단체개요 기본정보
단체명 엠콜렉티브
소재지 경기 부천시 길주로 210 
장르 미술, 사진
설립년도 2020. 01.
주요사업 1 프로그램명
장소
기간 ~
지원사업여부
2 프로그램명
장소
기간 ~
지원사업여부
3 프로그램명
장소
기간 ~
지원사업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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샅샅이 홅어가며 살피다
: 기획자 인터뷰

Q. 엠콜렉티브는 문화예술교육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A. 강민정: 우선 저는 작가로 작가 쪽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고, 여기 전영경 선생님은 교육 기획 쪽 공부하면서 그쪽 일도 하고 있었어요. 저희가 개인적인 인연이 있기는 한데 각자 일을 하고 있었죠. 전시에만 익숙하던 저는 일을 통해 사람들이 교육으로 예술을 접하고 반응 하는 것을 보고 예술교육을 통한 소통이 무척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그렇게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교육을 해보셨던 영경선생님을 만나니까 용기가 생겨서 우리 한번 예술교육이라는 것에 접근해 보자는 마음으로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전영경: 저는 원래 문화유산 쪽을 공부했어요. 사람들이 어떻게 문화유산을 더 잘 알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전시와 전시 연계 교육 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대학원을 진학하고 문화유산 교육 쪽으로 일을 하고 있던 도중에 너무 딱딱하기만 한 교육을 좀 벗어나는 교육은 뭘까 생각을 하다가 작가님과 같이 재밌는 교육을 한번 해보고 싶어서 제안을 했고, 이렇게 엠콜렉티브라는 곳에서 함께 하게 됐습니다.


Q. 엠콜렉티브는 2020년에 시작하셨는데 올해는 학습자로 어떤 분들을 만나셨나요?

A. 저희는 사실 ‘난생처음 꿈지’에만 매진하기도 조금 힘들었던 상황이었어요. 교육 일만 할 수는 없고 저는 저대로 제 작업이나 다른 업무도 보고 있고 영경 선생님도 개인적인 일을 또 하고 있으면서 교육 일을 또 같이 겸하는 상황이어서 여러 프로그램을 하기보다 우선은 ‘한 톨, 한 책 : 작가 되어보기’에 매진하자는 게 저희의 목표였어요. 그래서 저희의 학습자들은 ‘한 톨, 한 책 : 작가 되어보기’의 초등학교 고학년이었습니다.


Q. 올해 매진했던 ‘한 톨, 한 책 : 작가 되어보기’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A. 강민정: 저희는 우선 4, 5, 6학년을 대상으로 했고요. 예술에 좀 더 가깝게 누구나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그림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치가 다 다른데, 사진은 기구를 통해서 표현하고 싶은 생각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미지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글을 접목시켜서 할 수 있는 그런 예술교육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어요.

전영경: 학생들이 예술을 가깝게 느끼길 바랐고 저희 포스터에 적혀있기도 한데, ‘누구나 작가이고 무엇이든 예술이다’라는 문구에 저희 둘 다 공감을 해서 시작을 했어요. 아이들이 많은 것을 주입식 교육처럼 배우지 않고, 스스로 해보고, 이게 예술이라는 걸 느껴보고, 주변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수업을 진행했어요. 그리고 또 아날로그 카메라를 쓴 게 저희만의 방법 중 하나였는데 그거는 작가님이 마저 말씀해 주세요.

강민정: 아날로그는 지금 아이들한테는 굉장히 생소하죠. 쉽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도에서 사진을 택했지만 너무 쉽게 이미지를 만들어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방법은 쉽지만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으면 좋겠기에 아날로그 카메라를 선택했어요. 컷 수도 정해져 있고 바로 확인할 수 없으니까 아이들이 더 신중해져요. 중간에 코로나로 인해서 온라인으로 전환이 되면서 저희가 좀 고생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좋았어요.


Q. SNS를 통해 활동사진을 보니까 나뭇잎이 놓여있던데, 어떤 활동이었어요?

A. 강민정: 그건 청사진이에요. 사진이 빛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그런 뜻을 갖고 있잖아요. 그걸 가장 단순하게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기법이에요. 인화지에 약물을 묻히고 빛을 쪼여주면 그 빛이 닿은 부분과 안 닿은 부분의 차이로 인해서 사진의 이미지가 나타나는 건데 이것도 그런 원리를 가지고 교육할 수 있게 만든 키트예요. 거기에 물건을 두고 빛을 쬐어주고, 감광하고, 물로 씻겨 내려주면 만들었던 이미지가 이렇게 사진처럼 계속 남는 거예요. 그래서 물건으로 실험도 하고 사진처럼 찍혀 나오는 원리를 경험해 보려고 진행을 했습니다.


Q. 두 분 다 개인적으로 작업이랑 다른 일들도 하고 계신데 올해 문화예술교육을 함께 해보면서 두 부분이 만나지는 지점이 있었나요?

A. 강민정: 저는 우선 작가로서 작업을 해서 전시장에 내놓으면 사람들이 작품을 보고 뭘 느끼셨고, 제가 뭘 전달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소통이 부재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이들에게 제 작업물이나 다른 작가들의 작업을 보여줬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반응들이 섬세하게 다가왔어요. 그 부분이 작가로서 문화예술교육을 하면서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갤러리 전시를 하면서 교육을 하는 부분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전에는 사실 아이들이 와서 체험해 보는 게 이벤트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막상 교육을 진행하고 나서 보니까 그게 되게 중요한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영경: 저는 배워왔던 이론을 적용해서 처음으로 했던 교육인데 이런 교육 이론들에 따라서 교육을 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봤던 것 같아요.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아이들이 조금 더 뭔가를 깊이 배워갔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저는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Q. 프로그램에 함께하시는 분들이 우리 프로그램 통해서 이것만은 가져가셨으면 좋겠다는 부분이 있을까요?

A. 강민정: 저는 요즘 성인들의 예술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요. 오히려 어릴 때는 예술 교육을 그래도 많이 받는데 성인이 돼서 본인들이 원해서 직접 찾아오셨을 때 지금 이렇게 힘들게, 바쁘게 살면서 잃어버린, 누구나 어릴 때 갖고 있었던 작은, 사소한 감동들을 좀 가져갔으면 좋겠어요.

전영경: 저는 좀 시선의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어렸을 때는 문화예술 전시 같은 거 보러 가면 어려웠어요. 그래서 큐레이터 분들이 전시 설명하는 걸 항상 찾아들었던 것 같고 리플릿에서 내용을 찾아봤던 것 같은데 교육을 준비하면서는 정해진 것보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생각하는 것도 좋고, 내 주변에 있는 무언가도 다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시선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예술이 너무 먼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좀 더 재미있게 바라보고 즐길 수 있는 그런 시선을 가져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Q. 엠콜렉티브는 어떤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되고 싶으세요?

A. 강민정: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도 시작하기 전에는 꿈이 엄청 컸어요. 예술교육이 지원을 받지 않으면 꾸려나가기가 힘든 분야여서 우리가 경험을 많이 쌓게 되면 추후에 이걸 통합해서 할 수 있는 예술교육의 플랫폼 역할을 하자는 아이디어까지 짜고 그랬는데, 올해 교육 자체보다는 관리나 행정업무가 힘들어서, 이러한 부분에서는 문화예술교육 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하면서 결국에는 또 하고, 또 하시는 거 보면, 저희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할 것 같아요. 그래서 우선은 큰 꿈은 그렇게 갖고 있습니다. 저희가 플랫폼으로까지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교육. 엠콜렉티브라는 게 제 주위 다른 작가들과 교류하면서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서, 주위 인프라 같은 걸 이용해서 설치 작업이나 그런 식으로 좀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것도 생각을 하고 있고요. 누군가 하나의 볼트만 갖고 있다면 아직은 너무 약하지만 저희가 그걸 연결할 수 있는 중간의 역할을 하고 싶어요. 작은 각자의 개성을 가진 부품들이 다 모여주시면 또 그 다리가 될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저도 하나의 블록에 불과하지만요.
 

인터뷰 및 정리 : 홍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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