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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컴퍼니 (MODEUN COMPANY)

#무용교육 #다양성 #움직임창작 #모든 #삶

: 단체개요
단체개요 기본정보
단체명 모든 컴퍼니 (MODEUN COMPANY)
소재지 경기 광명시 시청로 20 
장르 무용
설립년도 2018. 01.
주요사업 1 프로그램명 오르거나 버티거나: 삶을 노크하다
장소 광명 문화의 집
기간 2021. 11. ~ 2021. 11.
지원사업여부 경기문화재단 공모지원사업
2 프로그램명 살아 있는 모든 순간
장소 서울무용센터
기간 2021. 07. ~ 2021. 11.
지원사업여부 서울문화재단 서울시민예술대학
3 프로그램명 텅 빈 공간
장소 국립현대무용단 연습실1
기간 2018. 06. ~ 2018. 08.
지원사업여부 국립현대무용단 여름학기 무용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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샅샅이 홅어가며 살피다
: 기획자 인터뷰

Q. 모든 컴퍼니에 대하여

A. 모든 컴퍼니는 무대공연을 중심으로 장소특정형 공연과 댄스필름을 하는 단체입니다. 그리고 그런 작업과정에서 발견하게 되는 안무의 방법들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인과 비전문인을 나누지 않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무용수들은 기본적으로 3명이 있고요. 최근에는 좀 더 충원을 한 상태이며, 디자이너나 스텦 등 기본적으로 함께하는 구성원들은 10명 정도 있습니다. 제 본명이 범호이지만 ‘김모든’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작업과정에서 수용성과 개방성, 확장성, 이런 것들을 다 담을 수 있는 이름이 ‘모든’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다양한 것들에 호기심이 있어요. 그 호기심들을 3년 전부터 조금씩 하나로 모아가기 시작했고 모아갈 수 있는 이름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문화예술교육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A. 2018년에 국립현대무용단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두 달 동안 무용 학교 제안을 받아서 참여 했어요. 그 수업을 통해서 단순히 교육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부분이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죠. 그때의 기억이 굉장히 좋았어요. 전문 작업자들과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정기적으로 수업을 하게 되면서 문화예술교육이 어떤 것인지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Q.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오르거나 버티거나: 삶을 노크하다’ 에 대해서

A. 제목이 길어요. 작년에 ‘오르거나 버티거나 찌르거나 피하거나’라는, 줄여서 ‘오찌버피’라는 무용과 스포츠에 관련된 워크샵을 진행했어요. 올해는 펜싱을 가지고 만든 작품을 공연했습니다. 클라이밍과 연결 작업을 리서치하면서, 작년에 전문인들과 1차적으로 테스트를 했다면 올해는 비전문인들과 조금 더 쉬운 방법, 제가 설명할 수 있는 쉬운 언어를 찾고자 했던 수업입니다.


Q. 클라이밍의 움직임을 결합한 예술교육이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연결되는 건가요?

A. 클라이밍은 최근까지 제가 하고 있는 운동이고요. 그걸 통해서 발견하게 되는 규칙이나 움직일 수 있는 방향이 다양하거든요. 실제 벽면이 있지 않으니깐 그런 방향성들을 다 전달할 수는 없지만 벽을 바닥으로 가정하고 상대방의 몸으로 움직임을 시도합니다. 클라이밍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들이 있거든요. 손잡이가 처음에는 잡기 편한 위치에 있지만 방향을 틀어서 잡아야 되거나 저절로 움직임이 변형되는 것들, 그런 구조가 흥미롭고 매력적이었어요. 이런 점을 사람에게 적용 해보고 싶었어요. 일반적으로 무용에서 몸이 닿는 지점이 면대면으로만 갔다면 클라이밍은 어떤 조금의 홈이 있는, 굴곡이 있는 신체에 손가락을 건다거나 아니면 이런 쇄골이나 뼈에 닿는 것들을 탐색 하면서 어떻게 내가 짚을 수 있고 어떤 에너지로 상대방을 끌어들일 수 있는가에 대해 시도 해봤습니다.


Q. 문화예술교육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A. 제가 생각하는 현대무용과 문화예술교육의 무용은 몸으로 교감하고 대화하는 거예요. 저는 억지스러움을 좋아하지 않아요. 최대한 자연스러운 몸들이 만나길 원해요. 다양한 접근방법을 활용해서 몸의 대화를 시도합니다. 오히려 학습자들은 어렵게 느끼지 않는 것 같아요. 그것이 작품화 되었을 때 공연장에서 하나의 덩어리가 되었을 때 어렵게 느끼는 것이지, 과정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몸으로 부딪히는 활동은 연령에 상관없이 좋아하고 즐깁니다. 몸으로 대화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Q. 예술가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사이에서 간극이 있을까요?

A. 전문 무용수와 비전문인 사이에서 난이도의 조절이 필요해요. 무용수들과는 동작의 용어가 통하지만 비전문인들과는 더 이해하기 쉬운 용어가 필요해요. 저는 해석을 전달해야 하는 입장이니까요. 저는 그런 것들에 긍정적입니다. 이분들을 이해시킬 수 있으면 앞으로 어떤 무용수와 제작진를 만나도 다 이해시킬 수 있지 않을까?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면서 제 생각이 정리되고 있어요. 간극이라기보다는 느껴지는 것들입니다.


Q. 모든 컴퍼니의 새로운 시도나 계획이 있나요?

A. 작년부터 해보고 싶었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있어요. ‘모든 뮤즈의 시간’ 이라고,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뮤즈의 사전적인 의미를 따라가면서 음악과 전시와 움직임을 모으고 싶어요. 연령층을 넓혀서 결혼을 하신 60대까지의 여성들의 삶과 그분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시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Q. 문화예술교육은 ‘모든 컴퍼니’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저는 문화예술교육에서 너무 좋은 에너지를 받아요. 사람들은 본인들의 습관에서 나오는 움직임에 익숙하죠. 그리고 받아들이는 속도도 다 다릅니다. 어떤 분들은 백지상태에서 시작하지만 제가 말하는 것들을 바로 수용 합니다. 적용이 되는 순간들에 쾌감이 있어요. 물론 고집스럽게 자신의 습관을 계속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분들을 계속 만나고 싶은 건, 순수한 몸, 훈련되지 않은 몸을 저의 설명과 리드에 따라서 서로 소통하고 융합되는 과정이 좋아요. 이해하는 시간, 받아들이는 시간이 쌓여서 그 분들의 사고가 열리죠. 다른 방법으로 본인이 창작을 같이 하고 있다는 지점이 보일 때 좋습니다.


Q. 모든 컴퍼니는 어떤 단체로 남고 싶으신가요?

A. 올해는 무용수로 활동을 했지만 내년에는 안무에 집중할겁니다. 진행자로서 역할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요. 단체 이름처럼 다양한, 세분화된 현대무용을 하나로 융합하면서 많은 관객들을 많은 지역에서 만나고 싶어요. 몸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서 다양한 수업으로 그렇게 예술을 지속시키고 싶습니다.


 

인터뷰 및 정리 : 최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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