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집
- [나는 해파리입니다] 개인 참여자 모집
- 조회수: 745
- 2024-08-23
[나는 해파리입니다]는 바다생물 해파리의 입장에서 바라본 세상을 놀이 안에서 여러 가지 재료를 만져보며 상상하고,
자연 안에서 인간과 비인간, 나와 해파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미술 활동과 연극 체험을 통해 감각·표현하는 생태 감수 프로그램입니다.
- 교육단체 : 아트볼프로젝트
- 프로그램 : 나는 해파리입니다
- 교육대상 :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5-7세 유아 12명 (선착순)
- 교육회차 및 일정
[1회차] 이 짭쪼름한 바다 / 8.31(토) 10:00 - 11:30
[2회차] 바다의 젤리 버섯 / 9.7(토) 10:00 - 11:30
[3회차] 해파리 댄스/ 9.21(토) 10:00 - 11:30
[4회차] 나는 해파리입니다 / 9.28 (토) 10:00 - 11:30
- 교육장소 : 경기도 의정부시 거북로4번길 25 상가동 3층 Art bowl project
- 프로그램 신청 : https://buly.kr/GP1Aa1B (~ 8월 25일 신청마감)
- 무료 프로그램
- 문의 : 010-5655-6693 / likejojomuffin@gmail.com
* 본 참여 신청서는 개인 참여 신청자를 위한 신청서입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기관 참여자는 개별 문의 부탁드립니다. (단체 참여 신청 문의는 9월 20일 마감)
.
.
여기, 해파리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번도 ”해파리“에 쏘여 본적도 없는 ”나“는 왜 ”해파리“를 무서워하게 되었을까요? 여름이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해파리“ 쏘임 사고를 듣고 그 고통을 상상해 보곤 합니다. ”해파리“ 쏘임의 통증을 설명하는 뉴스 기사를 읽으며 매번 질끈 눈을 감아대는 ”나“는 언젠가부터 만나본 적도 없는 ”해파리“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정해버렸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구 어딘가에 존재하는 ”해파리“를 무서워하는 ”나“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해파리“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뜻이 담겨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나“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해파리“가 아닌 ”해파리“의 입장으로 바라보는 ”나“의 이야기가 담겨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나“의 입장에서 인간과 비인간을 이분법적 사고로 해로운 것과 이로운 것을 나누었음을 깨닫기 위해 해보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그것들은 가깝고도 먼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여전히 ”해파리“와 ”나“는 멀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는 그냥 ”해파리“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하고 싶은 말들은 잠시 흩트려버리고 이 짭조름한 파도를 맛보고, 나울나울 헤엄치고, 빙그르르 춤을 추고 싶어졌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해파리“와 가까워지는 기분이 들기 때문입니다.
자연 안에서 인간과 비인간, 나와 해파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미술 활동과 연극 체험을 통해 감각·표현하는 생태 감수 프로그램입니다.
- 교육단체 : 아트볼프로젝트
- 프로그램 : 나는 해파리입니다
- 교육대상 :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5-7세 유아 12명 (선착순)
- 교육회차 및 일정
[1회차] 이 짭쪼름한 바다 / 8.31(토) 10:00 - 11:30
[2회차] 바다의 젤리 버섯 / 9.7(토) 10:00 - 11:30
[3회차] 해파리 댄스/ 9.21(토) 10:00 - 11:30
[4회차] 나는 해파리입니다 / 9.28 (토) 10:00 - 11:30
- 교육장소 : 경기도 의정부시 거북로4번길 25 상가동 3층 Art bowl project
- 프로그램 신청 : https://buly.kr/GP1Aa1B (~ 8월 25일 신청마감)
- 무료 프로그램
- 문의 : 010-5655-6693 / likejojomuffin@gmail.com
* 본 참여 신청서는 개인 참여 신청자를 위한 신청서입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기관 참여자는 개별 문의 부탁드립니다. (단체 참여 신청 문의는 9월 20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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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해파리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번도 ”해파리“에 쏘여 본적도 없는 ”나“는 왜 ”해파리“를 무서워하게 되었을까요? 여름이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해파리“ 쏘임 사고를 듣고 그 고통을 상상해 보곤 합니다. ”해파리“ 쏘임의 통증을 설명하는 뉴스 기사를 읽으며 매번 질끈 눈을 감아대는 ”나“는 언젠가부터 만나본 적도 없는 ”해파리“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정해버렸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구 어딘가에 존재하는 ”해파리“를 무서워하는 ”나“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해파리“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뜻이 담겨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나“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해파리“가 아닌 ”해파리“의 입장으로 바라보는 ”나“의 이야기가 담겨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나“의 입장에서 인간과 비인간을 이분법적 사고로 해로운 것과 이로운 것을 나누었음을 깨닫기 위해 해보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그것들은 가깝고도 먼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여전히 ”해파리“와 ”나“는 멀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는 그냥 ”해파리“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하고 싶은 말들은 잠시 흩트려버리고 이 짭조름한 파도를 맛보고, 나울나울 헤엄치고, 빙그르르 춤을 추고 싶어졌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해파리“와 가까워지는 기분이 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