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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캠퍼스] 대중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대중음악강의 <알면 더 재밌는 한국대중음악사>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248

  • 작성일:2020.12.31

경기시민예술학교 시민봄봄 프로그램을 통해 ‘알면 더 재밌는 한국대중음악사’ 강의를 듣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분류하기에는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대중음악이라는 주제를 약 한 시간 분량의 강의를 통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

세명의 강의자들의 대화방식을 통해 설명이 진행되는데, 한명의 강의자가 일방적으로 자료를 보여주며 설명하는 방식보다 더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강의는 음악이론가 혹은 평론가의 개론적 강의가 아닌 실제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강사들의 수업으로써, 중간에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할 때마다 간단하게 연주로 보여주었던 부분이 강의를 듣는 입장에서 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빠르게 수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

대중음악처럼 시간, 공간적으로 범위가 넓은 분야는 전체 흐름을 이해하기위해서는 역사와 지역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직접 음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이 지목한 구체적인 예시가 또한 강의를 이해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강의를 듣는 사람이 중간에 예시로 언급되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직접 찾아서 들어보며 강의를 여러번 돌려본다면 좀 더 직접적으로 받아들이기가 수월할 것이다.

과거에서 현대의 시간순서로 설명이 진행되면서 후반부에는 현재 음악산업, 음악인들과 사회현상에 대한 간단한 분석도 논의되는데 지나간 사실위주로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보다 위와 같은 방식이 강의를 듣는 대중에게 합리적으로 고찰해 볼 수 있는 여지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본 강의는 비음악인인 시민들이 대중음악의 전반적 흐름을 쉽고 재밌고 빠르게 이해하기에 매우 적합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음악은 결국 이론이 아닌 실기이기 때문에 이론가가 아닌 전문 음악인들이 직접 연주와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는 방식의 수업으로 진행된 것은 특히 이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무한 대중에게 이해되기에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렇게 시민들을 위한 재미있고 이해하기 수월한 오픈클래스가 다양하고 많아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