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 재단
  •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양평캠퍼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맛있는 시간 <내가 나에게 : 케이크 만들기>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241

  • 작성일:2020.12.31

양평 아르떼슈필문화센터는 한적한 산자락에 위치한 곳입니다. 마치 펜션에 여행을 온 듯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아르떼슈필문화센터는 장소와 분위기만으로도 수강자들에게 힐링감을 줍니다.

양평 아르떼슈필문화센터에서 진행 중인 여러 강좌는 대부분 양평시민들이 참석하지만 경기 남부 도시들에서도 찾아갈 정도로 경기도민들의 호응이 좋습니다. 실제로 제가 참석했던 날의 강좌에도 양평시민 뿐 아니라 여러 곳에서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적한 곳으로 여행을 온 것처럼 참석하게 되는 문화강좌입니다.

‘내가 나에게 [케이크 만들기]’ 수업은 내가 나 자신에게 주고 싶은 케이크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문화강좌입니다. 케이크 시트는 강사님께서 미리 구워 오셨고 수강생들은 케이크 사이에 크림과 과일을 샌드하고 직접 원하는 색과 무늬로 디자인하여 케이크를 완성해 보는 과정입니다. 베이킹이 대중적인 취미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크 하나를 완전히 스스로 만들어본 경험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문화강좌가 의미 있고 가치 있습니다. 특히 스페츌러와 돌림판을 사용하여 아이싱을 해보는 경험은, 이런 도구들이 갖춰져 있지 않고서는 어렵습니다. 때문에 이런 문화강좌를 통하여 좋은 도구로 케이크 아이싱을 경험해보는 일은 무척 재미있기도 하고 의미있기도 합니다.

주강사님 한 분과 보조 강사님 여러 분이 계셔서 강좌 진행이 무척 매끄럽고 유익했습니다. 주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직접 해보는 수강자들을, 보조강사님들이 일일이 테이블을 다니며 따로 지도해주고 도와주시는 형태로 강좌가 진행되었는데, 보조강사님들이 마치 수녀님들처럼 차분하고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도와주셔서 혼란스럽거나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세심하게 지도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덕분에 아이싱을 처음해보는 분들도 진행을 잘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주강사님의 진행이 무척 좋았는데요, 앞에서 지도가 필요한 부분만 정확히 짚어서 지도해주시고 그 외에는 수강생들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수강생들이 하고 싶어하는 방향을 최대한 도와주시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페출러 사용과 같이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최대한 세밀하게 지도해주시되, 케이크 만들기에 필요한 내용 외의 다른 이야기는 절대 하시지 않아서 수강생들이 너무 편안하게 강좌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케이크 만들기는 아이싱을 조색하고 원하는 무늬를 짜는 등 굉장히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과정입니다. 원하는 깍지, 원하는 색깔, 원하는 무늬 등 수강생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해낼수 있게 도와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리고, 세심하고 배려 깊은 진행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게 해주신 아르떼슈필 측에도 감사드립니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수업이니만큼 수강생들을 위한 간식과 충분한 마스크들을 선물로 주셔서 무척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