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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캠퍼스] 클래식에 입문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149

  • 작성일:2022.09.21

시민봄봄

- 알면 쓸모있는 클래식 잡학상식

안양캠퍼스

클래식에 입문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송어와 봄, 열정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이라는 점인데요.
영화와 드라마 OST로도 많이 쓰이는 클래식은 우리 귀에 익숙하지만, 제목과 음악가까지 정확히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대체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걸까요?

경기시민예술학교 안양캠퍼스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전체 12회차로 진행하는 <알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상식>은 '어디선가 들어본 클래식 음악'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매력적인 선율이 가득한 감상교육실의 문을 함께 두드려 볼까요?



이론부터 시작하는 쉬운 클래식 이야기


<알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상식> 수업이 진행되는 감상교육실을 찾아가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수업이 시작되기 전부터 감미로운 음악 소리가 울려 펴지는 이곳에 발길이 향하게 마련이거든요.


“세상에서 가장 비싼 악기는 무엇일까요?”

 

클래식 수업은 오후의 졸음을 확 깨우는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 과르네리 등 수백억 원을 호가하는 악기와 관련된 이야기는 수강생들의 마음을 클래식 공연장으로 이동시키기 충분하죠. 
전문가가 아니면 헷갈리기 쉬운 현악기군, 목관악기군, 금관악기군, 타악기군 등 오케스트라 악기와 배치를 익히며 클래식의 세계에 한 걸음 더 들어갑니다.
미국식과 유럽식 오케스트라 편성이 어떻게 다른지, 규모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나면 실제 공연이 더 즐거워집니다.
자세히 알면 알수록 재미있어지는 법이니까요!



6번째로 진행된 이날의 수업은 비슷하게 생긴 다양한 오케스트라 악기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이어졌습니다.
크기만 다른 것 같은 현악기, 금관악기와 목관악기의 차이 등 이론을 배운 후에는 해당 악기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도 주어지죠.



여러 오케스트라 악기의 구성과 소리를 익힐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비올라 연주가 두드러지는 악곡 등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다 보면 방금 배운 이론도 마음속에 녹아듭니다.
이론이 어렵게 느껴져도 괜찮아요. 다양한 악기들의 매력이 살아있는 <알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상식>의 선곡을 듣는 것 자체로도 힐링이 되니까요. 

 

다양한 악기의 매력을 알아가는 과정

 

 

금관악기와 목관악기의 소리를 감상한 후에는 감상교육실의 피아노를 실제로 뜯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검은색과 흰색의 건반으로만 익숙한 피아노이지만, 뚜껑을 열어 보면 현과 줄받침 등 수천 개 부품들의 정교한 결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건반을 누르는 순간 건반이 현을 진동시키고, 또다시 현이 줄받침을 거쳐 향판을 진동시켜 공명하는 소리를 냅니다.
한 건반을 누를 때마다 수많은 부품이 동시에 움직이며 묵직한 소리를 생성하죠. 또한, 피아노의 페달은 댐퍼를 들어 올려 더욱 풍성한 소리를 내는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피아노 속 현과 댐퍼, 향판의 움직임을 눈으로 관찰하며 피아노라는 악기의 풍성한 매력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클래식과 오케스트라, 악기와 친해진 수강생들은 자연스럽게 '나만의 클래식 플레이리스트'를 만듭니다.
좋아하는 곡과 좋아하는 연주자, 좋아하는 악기를 찾아 들을 수 있게 되는 거죠.
초보자들의 클래식 입문을 돕는 <알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상식> 수업이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곡'을 찾는 수업




안양캠퍼스에서 <알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상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김단비 강사는 피아노를 전공하고 시립교향악단에서 정기 연주와 해설을 진행하는 연주자입니다.

김단비 강사가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클래식 수업 수강생 여러분이 원하는 것은 무척 다양합니다. 음악을 듣고 지적인 교양을 쌓는 것은 물론, 음악을 통한 힐링이나 소통을 원하는 분도 많죠.
그래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자신의 빈자리를 채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 작곡가 1명을 깊이 들어가기보다는 쉽고 다양한 클래식 상식을 소개하고 싶었어요.

수강생 여러분이 여러 음악가의 다양한 곡을 들으면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클래식을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렵고 고루하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알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상식> 수업!
수백 년 전의 음악부터 현재 진행형인 음악까지 다양한 클래식을 접하며 수강생들의 심리적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었네요.
문화 예술과 친해지고 싶은 분이라면 경기시민예술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주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