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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캠퍼스] 공존하는 우리들, 야생동물을 위한 실천을 해보아요!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246

  • 작성일:2023.12.06

시민봄봄

- 공존(共存) 하는 너와 나

양평캠퍼스

공존하는 우리들, 야생동물을 위한 실천을 해보아요!



양평의 야생동물들은 자동차 증가와 도로의 증설로 인해 새로운 생태계를 찾아 이동하다 참혹한 결과를 맞이하곤 하는데요, 바로 로드킬이라고 하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기시민예술학교 양평캠퍼스에서는 양평읍과 남한강 주변의 생태, 서식 종을 알아보고 양평 지역 환경 속 야생동물들과의 “공존”을 위한 쉼터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공존(共存) 하는 너와 나>를 진행했습니다.


 
<공존(共存)하는 너와 나>
일시: 1기 2023년 10월 11일~11월 08일 (수) 13:00-15:00 / 2기 2023년 10월 14일~11월 11일 (토) 10:00-12:00
장소: 양평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물안개공원길38)
강사: 김진우, 정주희

 

야생동물을 위한 쉼터






동물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실천과 행동은 무엇일까요? 앞으로 닥칠 한파를 대비한 쉼터를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요.

야생동물을 위한 쉼터를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치 장소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참여자들이 거주하는 집 앞에 새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새들이 잠시 쉬며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먹이통까지 포함해서요!



환경과 용도에 맞게 제작하는 것만큼이나 디자인의 설계도 중요한데요, 디자인 설계가 잘못된다면 원하는 용도로 사용하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과 환경을 위한 목공





이제 직접 설계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하는 시간입니다. 나만을 위한 취미활동이 아닌, 지역의 환경을 생각하는 목공이라는 점이 양평캠퍼스 <공존 (共存) 하는 너와 나> 프로그램을 특별하게 만드는 포인트입니다.





참여자들이 직접 도구를 쓰기 전, 목제 기구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날카로운 기계를 다루기 때문에 안전교육은 필수입니다! 경험이 많은 강사님의 도움으로 안전한 도구 사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목공 작업을 시작하기 전, 강사님께서 시범을 보여주셨어요. 목재의 사이즈에 맞춰 각도, 치수를 확인하며 선을 그어야 합니다. 또한, 꿀 팁 하나! 사용할 목재의 사이즈는 실제 사이즈보다 좀 더 여유 있게 체크해야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점!



이렇게 서로 도와가며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어렵게만 여겼던 목공 작업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져버렸습니다.



목재를 잘 다듬고 자르는 과정을 거쳐 드디어 새집의 형태가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과정이 뿌듯하고 즐겁기도 하지만, 환경과 자연, 야생동물을 위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은 더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나의 작은 실천으로 동물이 쉬어갈 곳을 만들고, 더 나아가 자연을 살리는 것이니까요!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고민과 실천을 궁리하는 시간





양평의 환경과 야생동물을 생각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중요성뿐 아니라 나의 정체성, 그리고 지역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에요.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고민과 실천을 궁리하고 예술로 표현하는 양평캠퍼스의 <공존(共存) 하는 너와 나>, 어떻게 보셨나요?

양평의 자연을 기반으로, 미래의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며
우리가 사는 환경에 대해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공간인 경기시민예술학교 양평캠퍼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양평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문화예술 교육 또는 행사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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