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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캠퍼스] 창조성을 키우는 스트레칭이 있다고요!?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467

  • 작성일:2022.08.25

시민봄봄

- 아티스트웨이: 창조성스트레칭

의정부캠퍼스

창조성을 키우는 스트레칭이 있다고요!?



 

누구나 한 번쯤 '창조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텐데요.
새로운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조성'은 추상적이고 모호한 개념으로 느껴지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우리 내면의 창조성을 쭉~ 늘려주는 스트레칭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경기시민예술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아티스트 웨이: 창조성 스트레칭>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과연 어떤 프로그램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나에게로 떠나는 창조성 여행


의정부캠퍼스의 <아티스트 웨이: 창조성 스트레칭>은 동명의 도서인 『아티스트 웨이』를 기반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창조성을 되살릴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입니다.
책을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강사님이 준비한 창조성 스트레칭 문제에 답하고 과제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수강생들이 주어진 역할을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수업은 이름 대신 닉네임으로 진행됩니다. 내면의 창조성을 옭아매고 있던 사슬로부터 자아를 해방하기 위함이죠. 

창조성을 자극하기 위해 수강생들은 매일 '모닝 페이지'를 작성하고, '아티스트 데이트'에 참여합니다.
모닝 페이지는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의식의 흐름을 기록하는 것이고, 아티스트 데이트는 내면의 어린 예술가를 위해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마음껏 즐기는 것입니다.



수업은 창조성과 관련된 아티스트의 인터뷰를 함께 감상하거나 책의 내용을 읽고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평소에 들여다볼 일이 없던 내면을 이야기하면서 꼭 하고 싶었던 공부나 새로운 만남, 나도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내면의 어린아이'와 함께 창작 시작하기

 

가장 뛰어난 시인은 우리 내면의 어린아이다 

- 스티븐 나크마노비치


 

내면의 어린 예술가와 함께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수업도 빠질 수 없겠죠? <아티스트 웨이: 창조성 스트레칭> 마지막 수업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신의 단지'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의 단지는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과 고민을 던져버릴 수 있는 도구인데요. 수강생 각자의 개성이 듬뿍 담긴 단지는 8월 말 의정부아트캠프 옐로우에서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내 안의 창조성 근육을 늘리는 <아티스트 웨이: 창조성 스트레칭> 수업. 8회에 걸쳐 창조성을 쭉쭉 늘린 수강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변화를 경험했다고 이야기합니다.

 

모닝페이지를 통해 나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저녁엔 일기도 다시 쓰기 시작했어요. 이번 수업 덕분입니다. 

- 수강생 레몬 님
 

 

슬럼프와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시기에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어요. 수업을 들을 때마다 감각이 깨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덕분에 제 내면의 아이도 많이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 수강생 콩 님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티스트 웨이: 창조성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이끄는 초선영 강사는 자신부터가 『아티스트 웨이』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예술가로서의 창조성을 꺼내놓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던 프로그램이라고 말이죠.
 

“아티스트 웨이는 내 안의 창조성을 펼치기 위한 자신감과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수업입니다.
누구나 창작을 처음 시작할 때는 두려움을 갖게 마련인데요. 이때 발걸음을 쉽게 떼고 자유롭게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길잡이가 필요합니다.

창작을 시작하고 싶지만 머뭇거려지는 분, 자기 검열 성향을 지닌 분께 <아티스트 웨이: 창조성 스트레칭> 수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내면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창조적인 예술을 시작해 보는 수업. 오직 <아티스트 웨이: 창조성 스트레칭>에서만 가능한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놓쳐서 아쉬운 분이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경기시민예술학교 의정부캠퍼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