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 재단
  •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평택캠퍼스] 영상 : 나를 쓰다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530

  • 작성일:2021.08.20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은 잘 지내고 계시나요?

여러분들에게 시민예술학교의 수업 이야기를 전해주러 온 봄봄이에요

 

오늘 저는 평택시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영상 : 나를 쓰다> 수업에 참여했어요. 평택 캠퍼스는 힐링 아트공작소 라는 컨셉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습니다
.

 

<영상 : 나를 쓰다> 프로그램은 책으로 만들어진 자서전에 익숙한 중·장녕층 주민들과 함께 내가 쓰고 싶은 나를 찾고
자신이 직접 연출
, 제작, 편집하는 영상 자서전을 만들어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에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이었습니다.

 

저는 총 10회차의 프로그램 중 마지막 수업 나의 영상 함께 공유하기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수업은 마지막 시간으로 그동안 만들었던 영상들과 수업 목표였던 영상 자서전을 함께 보는 시사회로 진행되었어요.

 

첫 번째 영상 : 나를 소개합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수업에 참가한 참여자들은 영상을 통해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 로컬 기획자, 수줍음이 많은 사람, 늦깎이 사장님,

영어는 싫지만 자는걸 좋아하는 친구, 평택에 사는 평범한 할머니

재미난 삶을 살고 싶은 아줌마

처음 만든 영상은 첫 수업의 어색함을 담고 있었지만, 자신을 개성있게 소개하는 영상들을 보면서

첫 수업일에 대한 이야기를 할수 있었습니다. 첫 영상처럼 어색하고 설렜지만

지금 다시 보면서 각자의 성격을 너무나 잘 알수 있는 영상을 보면서요.

 
▲ 참여자들의 자기소개 영상

 



두 번째 영상 : 추억의 습작

당신은 어떤 추억을 가지고 있나요?

참여자들은 자신의 추억이 깃든 추억 사진들로 <추억의 습작>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귀여운 아이의 돌잡이, 멋들어진 가르마를 탄 흑백사진 속 아이

졸업식 사진 속 예쁜 미소를 짓고 있는 여대생

과거의 추억 사진들을 하나하나 모아 만들어진 영상은 참여자들의 지난 시간을 엿보고 온 기분이었습니다.
 


▲ 참여자들의 추억사진 영상
 



세 번째 영상 : 영상시

당신이 좋아하는 시는 어떤 것인가요?

참여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시들로 내레이션을 곁들인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윤동주> 별 헤는 밤, <나태주> 시인의 풀꽃,

<칼릴 지브란>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이정록> 의자, <김화창> 아기 옥수수

좋아하는 시에 정성스러운 내레이션과 함께하는 영상은 참여자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있었습니다.



▲ 참여자들의 영상시
 

네 번째 영상 : 애니메이션

당신의 일상속엔 어떤 재미있는 것이 있나요?

내 일상속에서의 요소들을 가지고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일상속의 그냥 지나치던 것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낸 영상들은 참여자들의 개성만점 스토리를 담아 내고 있었습니다.
 



다섯 번째 영상 : 나의 영상 자서전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나요? 이루고 싶은 소망은 어떤 것이 있나요?

과거의 모습, 현재의 모습, 그리고 미래에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의 영상들을 모아 자신만의 영상 자서전을 만들었습니다.
만들어진 영상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너무나 멋진 영상 자서전이 되었습니다. 만들어진 영상은 참여자들의 개성을 잘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나의 영상자서전「과거」

             

나의 영상자서전「현재」                   

                          

나의 영상자서전「버킷리스트」
 



마지막 영상 : 영상 카드

마지막 영상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영상 카드였습니다.

그동안은 쑥스러워서 하지 못했던 말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소중한 마음들을 담아 만든 영상은 참여자들의 마음을 담아 따스했습니다.



영상카드 



평택캠퍼스에서 운영되었던 <영상 : 나를 쓰다>는 이렇게 마지막 수업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의 마지막 한마디 한마디는 끝나가는 수업에 대한 아쉬움과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황보성진 선생님에 대한 감사로 수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의 봄봄이는 평택캠퍼스에서의 즐거운 수업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그럼 봄봄이는 또 다른 즐거운 수업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