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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에 대해 총 1821개의 검색결과를 찾았습니다.
웹진 (총 49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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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 초청강연회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는 사회, 아이들이 야생성을 어떻게 되살려줄까> _ 2부 크리스와의 대화(2)
1. 지지봄봄과 함께 하는 프리토킹 아이들의 자치 모둠, 그리고 교사의 우정 강원재(사회) : 2부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2부 사회를 맡은 OO은대학연구소의 강원재라고 합니다. 그리고 옆에는 문학평론가 고영직 선생님이십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그러시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신나게 일을 하다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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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 초청강연회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는 사회, 아이들이 야생성을 어떻게 되살려줄까> _ 2부 크리스와의 대화(3)
잠들어버린 아이와 예술로 만나기 김경옥(민들레) : 크리스 우리가 답답한 것은 이미 그런 능력을 아이들이 다 거세당하고 나서 만났다는 겁니다. 그 거세당해서 우리가 만난 아이들을 어떻게 만날 것인가. 그런 것들이 알바니 프리스쿨에서는 어떻게 이뤄졌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크리스 : 우선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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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 초청강연회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는 사회, 아이들이 야생성을 어떻게 되살려줄까> _ 2부 크리스와의 대화(4)
2. Floor 질문 [질문을 흥미롭게 듣고 있는 크리스] 강원재(사회) : 질문을 플로어로 돌려보겠습니다. 이어서 질문하실 분들은 질문을 해주십시오. 청중1 : 저는 무용 분야의 예술강사입니다. 저도 아이 세 명을 키우고 있는데요. 저도 놀이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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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 12호 _ 방담회] 문화예술교육과 생명 0
11월 11일 (화) 오후 3시~5시 장소 : 서울 마포 문화로놀이짱 주제 : 문화예술교육과 생명 진행 : 박형주(지지봄봄 편집위원, 하자센터 기획부장) 패널 : 고영직(지지봄봄 편집위원, 문학평론가) 참석자 : 이은실(환경보전교육센터), 서동일(양평교육희망네트워크), 안연정(문화로놀이짱), 박활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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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 12호 _ 방담회]문화예술교육과 생명 1
방담회를 위해 둘러앉은 사람들 박형주 : 지지봄봄의 이번 주제가 ‘문화예술교육과 생명’입니다. 최근에 생태적인 방식의 문화예술교육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노작이나 손노동 같은 프로그램들이 특히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농촌뿐만 아니라 도시에서도 이런 현장들이 왜 점점 많아지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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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 12호 _ 방담회] 문화예술교육과 생명 2
고영직 : 개인적인 얘기를 먼저 하고 싶은데요. 제가 어렸을 때 제 방이 없었어요. 1970년대 중반이었으니까요. 셋째형님이 나를 위해 사과 궤짝을 부숴서 책상을 만들어줬어요. 그때 그 셋째형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위대해보였는지 몰라요. 그런데 30년 뒤인 지금은 거의 손을 쓸 일이 없어졌죠. 게임할 때 손가락 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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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 12호 _ 방담회]문화예술교육과 생명 4
박형주 : 이야기를 듣다보니 중요한 건 ‘노작이나 손, 몸’이라는 행위 자체보다는 그 행위로 촉발되는 생각의 전환인 거 같아요. 촉발은 뭔가에 집중했을 때 일어나는 거잖아요. 슬렁슬렁 했을 때는 고민이 안 깊죠. 하나에 집중하다 보면 애착이 생기고 그 애착 속에서 ‘왜 안 되지?’ 또는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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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 12호 _ 방담회] 문화예술교육과 생명 3
서동일 : 저도 양평에서 공간에 대한 고민을 해봤었어요. 공간을 만들어보자고 모임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흐지부지 됐어요. 공간도 알아보고 그랬는데……. 공간을 만들어서 뭘 할 거지? 이게 없었던 것 같아요. 이은실 : 저는 생태교육을 도시 숲에서 해요. 제가 있는 지역은 옛날 군대에서 썼던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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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 12호 _ 방담회]문화예술교육과 생명 5
박활민 : 다들 도시에 살고 있지만 사실 도시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고 봐요. 임금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시의 이미지라는 건 출근할 때의 모습과 퇴근할 때의 모습이 전부에요. 그 시간 때가 아닌 도시의 모습을 모르는 거예요. 다 회사에 있기 때문에. 도시를 아주 단편적으로만 이해하고 있는 거죠. 도시가 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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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포럼_1부 기조강연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삽시다(1)
강원재(사회자): 저는 오늘 사회를 맡은 OO은대학의 강원재라고 합니다. 저는 OO은대학 연구소에서 소장이고 춤을 맡고 있어요. 그런데 첫 번째 강연을 해 주실 김정헌 선생님이야말로 정말 춤을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김정헌 선생님은 한국문화재단 이사장이시고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셨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