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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에 대해 총 2039개의 검색결과를 찾았습니다.
웹진 (총 5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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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 12호 _ 방담회] 문화예술교육과 생명 2
고영직 : 개인적인 얘기를 먼저 하고 싶은데요. 제가 어렸을 때 제 방이 없었어요. 1970년대 중반이었으니까요. 셋째형님이 나를 위해 사과 궤짝을 부숴서 책상을 만들어줬어요. 그때 그 셋째형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위대해보였는지 몰라요. 그런데 30년 뒤인 지금은 거의 손을 쓸 일이 없어졌죠. 게임할 때 손가락 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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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 12호 _ 방담회]문화예술교육과 생명 4
박형주 : 이야기를 듣다보니 중요한 건 ‘노작이나 손, 몸’이라는 행위 자체보다는 그 행위로 촉발되는 생각의 전환인 거 같아요. 촉발은 뭔가에 집중했을 때 일어나는 거잖아요. 슬렁슬렁 했을 때는 고민이 안 깊죠. 하나에 집중하다 보면 애착이 생기고 그 애착 속에서 ‘왜 안 되지?’ 또는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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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 12호 _ 방담회] 문화예술교육과 생명 3
서동일 : 저도 양평에서 공간에 대한 고민을 해봤었어요. 공간을 만들어보자고 모임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흐지부지 됐어요. 공간도 알아보고 그랬는데……. 공간을 만들어서 뭘 할 거지? 이게 없었던 것 같아요. 이은실 : 저는 생태교육을 도시 숲에서 해요. 제가 있는 지역은 옛날 군대에서 썼던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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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 12호 _ 방담회]문화예술교육과 생명 5
박활민 : 다들 도시에 살고 있지만 사실 도시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고 봐요. 임금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시의 이미지라는 건 출근할 때의 모습과 퇴근할 때의 모습이 전부에요. 그 시간 때가 아닌 도시의 모습을 모르는 거예요. 다 회사에 있기 때문에. 도시를 아주 단편적으로만 이해하고 있는 거죠. 도시가 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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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포럼_1부 기조강연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삽시다(1)
강원재(사회자): 저는 오늘 사회를 맡은 OO은대학의 강원재라고 합니다. 저는 OO은대학 연구소에서 소장이고 춤을 맡고 있어요. 그런데 첫 번째 강연을 해 주실 김정헌 선생님이야말로 정말 춤을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김정헌 선생님은 한국문화재단 이사장이시고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셨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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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포럼_1부 기조강연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삽시다(2)
2. 예술과 예술교육 예술은 이렇게 비유를 통해 만들어지는 또 하나의 세상이다. 그러므로 현실의 삶을 넘어서는 초월적인 세계인 것이다. 예술을 통해 또 하나의 세상을 만든다는 의미에서는 종교의 역할을 겸하고 있는 것이다. 예술처럼 기독교에서도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비유하여 구원하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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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포럼 2부 주제발표 "자유" _ 아이들이 생동하는 수업
강원재(사회자) : 2부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사회도 보고 발제도 해야 해서 바쁜데요. 사회자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오늘 발제자 분들은 10분 안에 마쳐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10분 안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재(00은 대학 연구소 제 1소장) ○ 수업1. 익산 길청소년활동연구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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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포럼 2부 주제발표 자유 _ App-E, App=me와 야생적 아이들
강원재(사회자): 두 번째 발제는요. 양재혁 선생님이 해주시겠는데, 양재혁 선생님은 작가시기도 하고 대안학교에서 교사생활도 하셨고, 요즘은 작가이자 교사로 활동하고 계시고요. 그리고 요트를 가진 이 업계에서는 볼 수 없는 캐릭터를 가진 선생님이십니다. 양재혁 : 양재혁입니다. 왜 일어나셔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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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포럼 2부 주제발표 민주주의 _ 시민이 되는 시인이 자라는 학교
김경옥: 저는 발제라기 보다 우리에게 주어질 토론시간의 마중물을 던져보면 되겠다 생각 했습니다. 제게 주어진 시간이 짧지 않다는 것도 기쁜 일이고요. 같이 생각해 보면 좋겠다 싶은 것을 간단히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김경옥(공간민들레 대표) 최근에 제가 접한 뉴스가 있어요. 여러 뉴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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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 지지봄봄 포럼 2부 주제발표 "생명환경" _ 생명의 감각이 깨어나는 마을
고영직(문학평론가) 고영직: 평소에 시 많이 읽으십니까? 시인되기는 쉬워도 시민 되기는 어렵다는 표현이 생각이 나는데요. 사실 시인되기도 어렵습니다. 사실 우리가 살려는 시대가 불투명하고 불확실하기 때문에 그럴 때 일수록 상징이 있는 시를 읽을 필요가 있는데요. 6편의 시를 다 하지는 못하겠고 주요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