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스튜디오
#사진 #사진교육 #전시기획 #융복합예술교육 #예술감성프로젝트
단체명 | 뮤지엄 스튜디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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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기 수원시 권선구 경수대로 83 | ||
장르 | 사진, 영상·미디어 | ||
설립년도 | 2020. 01. | ||
주요사업 | 1 | 프로그램명 | 통일염원 문화예술제: 예술路 평화路 잇다! |
장소 | 용인 태성고 | ||
기간 | 2021. 11. ~ 2021. 11. | ||
지원사업여부 |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 | ||
2 | 프로그램명 | 2021 주제중심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로 탐구생활> | |
장소 | 세종 해밀초 | ||
기간 | 2021. 09. ~ 2021. 12. | ||
지원사업여부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
3 | 프로그램명 | 기억저장소 : 추억을 그리다 | |
장소 | 경기상상캠퍼스 | ||
기간 | 2021. 09. ~ 2021. 11. | ||
지원사업여부 | - 경기문화재단 난생꿈지 지원사업 | ||
홈페이지/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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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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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자 인터뷰
Q. 뮤지엄 스튜디오를 하시게 된 이유와 계기에 대해서 들을 수 있을까요?
A. 저희가 뮤지엄 스튜디오를 만들기 전에 사진 예술 강사로 시작을 했어요. 아르떼에 지금 소속이 되어 있는 강사고 한 10년 정도 활동을 하다가 저희만의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한번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상상 캠퍼스에 입주하면서 수업과 문화예술교육을 병행하면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학습 대상자는 어떻게 되나요?
A. 학교는 지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다 하고 있고 성인들과 시니어, 다양하게 다 만나고 있습니다. 저희는 사진을 기본 바탕으로 하는 커리큘럼이어서 교육 활동에서는 학교랑 교과 연계를 해요. 그래서 학교 수업 같은 경우는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광고 사진 포스터, 공익광고 포스터 같은 것을 사진이랑 접목해서 하기도 하고 미술 같은 경우는 만들기와 그림 그리는 거를 사진과 같이 병행해서 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사진 위주로 카메라 사용 방법을 알려준 다음에 카메라로 사진을 어떻게 담아내야 될지 주제를 먼저 아이들한테 알려주고 그날의 주제로 사진을 찍어서 글로 표현을 해요. 최근 지원 사업 같은 경우는 약간 융복합으로 결과물이 사진 액자가 아닌 실크 스크린이나 미술 작품으로 나오기도 하게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디자이너랑도 한번 해보고 국악 선생님이랑도 해보고 사진이랑 같이 연계시켜서 연극, 무용 선생님이랑도 해봤고요.
Q. 뮤지엄 스튜디오에서 활동 하시는 분들은 두 분이신가요?
A. 지금 세 분 정도 되는데 개인적으로 각자의 활동을 하면서 함께 해야 할 때 모여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 분 다 사진을 전공했고 사진 예술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이에요.
Q. 세분이 어떻게 작업을 하시고 아이디어를 찾으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A. 작년, 특히 상반기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저희가 주기적으로 만나서 영상도 만들고 ppt수업자료도 만들면서 초중고 이렇게 대상별로 커리큘럼을 준비해봤어요. 그때 만든 영상이 계속 도움이 많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서로 정보 공유가 있어야하는 부분들은 소통을 하고 일단은 사진 활동을 계속 많이 해왔던 분들이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경험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가지고 있던 기본 커리큘럼에서 어떤 것을 수정 보완해야 되나 이런 부분들을 만들어가면서 하는 경우도 있고 개인 사진 활동을 하다보면 이제 대상들에 따른 교육 커리큘럼의 아이디어가 생각나는 거 같아요.
Q. 뮤지엄 스튜디오 하시면서 공동으로 공유하시는 방향성 또는 가치관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A. 뮤지엄 스튜디오라는 공간이 이제 스튜디오 하면 촬영 공간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뮤지엄, 박물관이라는 의미를 조금 새롭게 재해석을 했어요. 그래서 쓰지 않는 것 이제는 과거로 돌아간 것 이런 보존해야 되는 것들의 의미를 떠나서 시대적 역사의 흐름이 아닌 나의 역사, 나의 기록을 어떻게 담을 수 있는가 이런 교육 방향으로 가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을 빠르게 기록하게 되잖아요. 헌데 스마트폰 사진이 나오면서 그 소중함이 사실은 조금 사라졌어요. 저희는 사진을 좋아하고 사진을 시작했던 강사들이기 때문에 사진에 대한 애착이 조금 강해요. 요즘은 사실은 굉장히 멋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화려한 장소들도 많아요. 그래서 오히려 그런 곳을 찾아가 찍을 때 설렘이나 만족감을 갖는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또 다른 화려한 장소, 인스타에서 핫한 곳을 찾으려고 사람들이 노력을 많이 하거든요. 저희는 그런 공간에서의 기록이 아닌 정말 나를 기록할 수 있는 의미로 박물관의 의미를 담았거든요. 역사적인 큰 의미가 아닌 나를 기록하는 박물관을 만들어보자 그런 의미로 교육 방향을 스토리로 풀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Q.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예술교육과 맞닿아 있다고 느끼시는 부분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A. 기관특성상 제약이 따라올 때가 있지만 그 안에서도 아이들이 사진이라는 것을 통해서 굉장히 뭔가를 찾아내더라고요. 아이들이 정해진 틀에서 있는 것 같지만 그 안에서 또 다른 자유로움과 각자만의 공간에서 표현하고 싶은 방법이 있어요. 이럴 때 예술교육이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은 교과 과목에 적응을 못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그런 아이들이 오히려 더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을 발견했을 때 예술 교육이 굉장히 필요하고 저희가 더 많이 다가가야겠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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