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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작업실

# 작은전시회 #미술교육 #음악교육 #일산 #문화교육

: 단체개요
단체개요 기본정보
단체명 너의 작업실
소재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380번길 43-11 
장르 융합
설립년도 2020. 02.
주요사업 1 프로그램명 - 2021 경기꿈다락 토요학교 예술가의 여행가방
장소 - 너의 작업실
기간 2021. 04. ~ 2021. 12.
지원사업여부 -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
2 프로그램명 - 고양시 청년예술가 전시 지원
장소 - 너의 작업실
기간 2020. 08. ~ 2022. 01.
지원사업여부 - 자체 진행
3 프로그램명
장소
기간 ~
지원사업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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샅샅이 홅어가며 살피다
: 기획자 인터뷰

김혜정

저희가 여행의 지침이 ‘크리에이티브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교수들이 만든 창의성에 관한 창의성을 유도하기 위한 자기만의 자세 이런 거였거든요. 근데 거기서 나왔던 말들을 제가 지침으로 고쳐 썼어요. 그중에 제일 제 마음에 남았던 것이 끝에 다다르려고 중간 과정에서 절대 끝을 생각하지 말라 끝에 다다르려고 노력하지 말라 이런 말이었거든요. 저희가 항상 무엇을 하든 결과적으로 중심적으로 사고를 해서 결과에 집착하는 그런 사회문화적인 좀 그런 게 있잖아요. 거기서 벗어나야 된다는 네 가지 지침들이 그걸 인도해 줄 거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어요. 그래서 너무 이렇게 독립적인 개인이기보다는 무언가 지침에 따라서 좀 자유로운 길로 더 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안민옥

예술이라는 어떤 분야에 절대 답은 없고 너희가 활동하는 것에 방금 얘기한 선생님 얘기하신 것처럼 어떤 끝을 계속 보려고 노력하지 말고 과정에서 느껴가는 것들을 많이 강조했던 것 같아요.
예술가로서 기획을 한다는 게 내가 관심을 두고 있는 부분이나 혹은 주의를 기울이는 부분에 대해서 계속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참여하는 친구들이 어떤 예술적인 표현이나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걸 떠나서 자기 이 삶 안에서 뭔가 개인성을 찾고 또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흥미를 두고 있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찾아가는 과정을 기획의 의미로 봐야 되는 것 같아요.


김혜정

예술하고 문화예술교육은 약간 어떤 사이에 있는 그런 존재인 것 같아요. 사이에 항상 존재해서 교육하고 예술하고 예술이지만 교육의 형태를 갖춰야지만 되고 또 교육 대상자의 존재에 대한 존중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들이고 또 그냥 자유로운 작업은 아니고 약간 공모사업의 틀 안에서 이걸 진행하다 보니까 항상 그 사이가 약간 좁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안민옥

저희가 느꼈던 부분이나 생각했던 부분을 함께 즐기시면서 저희와 함께 여행에 동반했다는 느낌으로 같이 여행의 동반자의 느낌으로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여자 인터뷰

김주연

가방 속에는 제가 쓴 책들도 넣었고, 그리고 저와 친구들의 추억들을 담은 사진첩도 넣었고요. 그리고 제가 집에서 많이 만드는 것들도 넣어봤습니다.


최찬희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들이랑, 그리고 제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 넣었어요.


김주연

공간은요, 예술은요, 답이 없잖아요. 기준이 없으니까 제가 마음대로 상상하는 대로 그리고, 쓰고, 만들고 할 수 있는 게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최찬희

저는 그 유리돔 같은 걸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클레이로 꾸미기도 하고 전등에 불도 붙이고 그랬는데 저는 그게 가장 재미있고, 학교에서나 다른 곳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뭔가 새롭고 재밌었던 것 같아요.


김주연

제 가방을 보고 저희 엄마 아빠는요, 제가 이렇게 만들 수 있는 것에 크게 약간 놀라셨고, 그리고 되게 재미있어 하셨어요.


최찬희

만약에 어렸을 때 어머니 아버지가 만약에 하실 수 있었던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어요.


김주연

코로나가 갑자기 나오면서 여행을 못 가게 됐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아쉬워 가지고 코로나 가기 전에 예약했던 것이 두바이라는 곳이거든요. 근데 가방을 들고 거기를 한번 가보고 싶고, 그리고 여러 가지 아주 좋은 곳들을, 좋은 풍경들을 감상하고 싶어요.


Q. 가방 안에는 뭐가 있는지, 뭘 만들었는지?

김주연

저는 이런... 저희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신 거거든요, 이 사진첩은. 제 친구들이랑 같이 찍은 사진들을 여기다 저장한 거니까 가끔씩 펼쳐 보면서 웃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여행 갈 때는 고양이랑 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으니까 얘 사진을 보면서 많이 그리워하지 않을 것 같아요.


최찬희

이게 저희 첫 번째 소리 수업하면서 만들었던 건데, 그때 여러 가지 다른 물건을 가지고 낸 소리들이 여기 안에 담겨져 있거든요. 소리 예술이 있다는 것도 알게 돼서 저는 이게 되게 소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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