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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문화예술 #음악 #작곡 #기술

: 단체개요
단체개요 기본정보
단체명
소재지 경기 시흥시 시청로 20 
장르 음악
설립년도 2018. 01.
주요사업 1 프로그램명 난생 처음, 작곡
장소 네이처포레 작은도서관
기간 2021. 08. ~ 2021. 08.
지원사업여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난생처음, 꿈지>
2 프로그램명 불친절한 예술교육을 위한 디바이스 개발
장소 시흥시 
기간 2021. 09. ~ 2021. 12.
지원사업여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낯설게 연산하기>
3 프로그램명
장소
기간 ~
지원사업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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샅샅이 홅어가며 살피다
: 기획자 인터뷰

Q. 문화예술교육을 왜 시작하셨고, 왜 계속 하고 계실까요?

구본창

A. 문화예술교육사 수업을 들으면서 만나게 된 동료들과 음악을 하면서 만난 친구들, 제가 중학교 때의 음악 선생님이 저희 팀 ‘요’에서 함께 활동 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공연을 하려고 모였지만 단체의 활동으로는 문화예술교육을 먼저 하게 되었네요. 저는 문화예술교육사 공부를 하다가 재미를 느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요.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참여자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것은 이 활동이 제 스스로의 역량을 더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게 만든다는 점이에요. 끊임없이 발전하고 싶고 좋은 예술가가 되게 한다는 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어 계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 주로 만나는 교육 학습자는 누구인가요? 어떤 사람들과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실까요?

구본창

A. 개인적으로는 중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긴 하지만 올해 진행했던 <난생처음, 작곡> 프로그램에서는 특정 연령층에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게 목표였거든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있었어요. 활동을 하면서 왜 연령대를 구분한 교육을 하게 되는지 이해하는 지점도 있었습니다. 관심사가 유사하니까요. 저희 프로그램도 처음에 아이들은 놀고 싶고, 피아노 칠 줄 아니까 흥미로 ‘작곡 해 보고 싶다’는 마음에서 참여했다면 어른들은 장비나 사용하는 방법이나 기술적인 부분을 배우고 싶은 욕구에서 오신 것 같이 느껴졌어요. 하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을 보고 경직되어 있던 것들이 풀어지기도 하고, 아이들은 낯선 어른들이 옆에 있으니까 보다 집중하기도 하는 것을 보면서 그런 상호작용들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생 처음, 작곡> 에서는 모두가 1~2분 정도 길이로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프로그램 속에서 제가 강사로서 고민했던 지점이 있었는데 ‘더 듣기 좋게 하기 위해 참여자들이 만든 음악의 밸런스를 잡아 주거나, 약간의 수정을 더하는 것이 과연 필요한가?’라는 질문이었어요. 다들 진지하게 작곡에 임하시는 것을 보고 그냥 그대로 두었죠. 결국에는 오롯이 자신이 만든 노래라는 것에 참여자분들이 더 만족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Q. 앞으로 어떤 교육활동 / 작업을 하고 싶으신가요? 작업이 교육과 만나는 지점은 어떤 것인가요?

구본창

A. 처음에 문화예술교육 시작할 때에는 예술가로서의 자아와 부딪히는 지점들이 있었어요. 참여자들에게 제 태도부터 교육 내용까지 많은 부분을 맞춰야만 할 것 같은 그런 것들이요. 꽤 오랜 시간 고민했는데, 올해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하는 교육을 들으며 실마리를 찾은 것 같습니다. 강의를 이끌어 주셨던 임체스님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한 회차, 한 회차를 열심히 만들어 가시더라고요. 그게 그 분에게는 작품이었던 거예요. 모든 순간들이 자신의 작품 활동이었던 거고. 그러다보니까 익숙하지 않은 사고가 생길 때에도 그것까지 다 유연하게 대처하시기도 했고요. 그렇게 바라보니 내 작업과 교육 활동이 결국에는 같은 선상에 놓여 있고,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에 하고 싶은 작업은, 2021년에 진행된 <낯설게 연산하기> 프로그램에서 기술과 예술이 엮일 수 있다는 힌트를 얻어 전시와 공연, 예술교육이 함께 갈 수 있는 그런 형식의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및 정리 : 장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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