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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 유한책임회사

#동네 #로컬교육 #로컬아트 #동네알기 #문화예술교육

: 단체개요
단체개요 기본정보
단체명 이놀 유한책임회사
소재지 경기 의왕시 시청로 11 
장르 융합
설립년도 2019. 01.
주요사업 1 프로그램명 가족의 모양
장소 브리티카페
기간 2021. 06. ~ 2021. 12.
지원사업여부 경기문화재단
2 프로그램명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로컬크리에이터
장소 가래비문화살롱
기간 2021. 06. ~ 2021. 12.
지원사업여부 경기도교육청
3 프로그램명 보드게임 마을 속으로
장소 온라인
기간 2021. 06. ~ 2021. 12.
지원사업여부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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샅샅이 홅어가며 살피다
: 기획자 인터뷰

기획자 인터뷰

김현정

예술이라는 거 자체가요, 그러니까 예술가가 예술적인 영감을 얻는 곳이 어디인가? 어디에서 예술가들은 영감을 얻지? 라고 생각을 해보면, 뭐 자연물이라던가 일상적인 사실은 우리가 살고 있는 배경이 되는 이 모든 것들이 다 예술가들이 예술적인 영감을 얻는 것들인데요. 그 지역에 있는 누군가가 다 예술가가 될 수 있게끔 하는, 혹은 예술가의 어떤 관점을 가질 수 있게끔.


최수지

저는 그 동네라는 것은 누구나 접하는 부분이라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이 먼저다.’ 라고 생각을 했고요. 양주에서는 특히 이런 거에 관심 없는 분들이 조금 많아서 어려우면 되게 참여를 잘 안하시려고 하는 것도 있어서 ‘동네’라는 쉬운 주제를 가지고 우리가 계속 시도를 해서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그렇게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김현정

사실 저희의 ‘전시 자체를 눈치 채지 못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가장 큽니다. 왜냐하면 저희의 전시는 도슨트의 역할을 하는 것 같으면서도 거기 와 있는 관객 분이 굉장히 능동적으로 내가 이 공간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재미있게 돌아다닐 수 있을까를 저희가 제공하는 거라서, 사실 얘네는 뭘 하는 거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면 저희는 정말 훌륭한 전시를 하지 않았나 라고 생각합니다.


최수지

그래서 문화예술이라는 게 거창한 게 아니다 라고 자꾸 늘 얘기하지만 이런 거를 보고 듣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윤여율

그래서 한 분야에, 작은 우리의 분야지만 그 분야에서 나름의 전문가가 되고 그 안에서 또 우리만의 문화예술 전문가가 탄생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문화예술교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참여자 인터뷰

김은정

두 아이가 다 초등학생이 되면서 초등학교 교육 관련해서 관심이 더 많아졌어요. 야외 활동이 좀 많이 제한이 되어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많이 활동을 하고 있어요.


윤현수

마을의 공동체에 관심이 좀 있어요. 그래서 엄마들이 같이 모여서 하는 작은 도서관, 또는 지역에 있는 다양한 체험처들에 대한 확인과 어떻게 연대할까? 어떻게 연결해 볼까? 이런 것들에 관심이 좀 있습니다.


김은정

(답사 프로그램을 하면서) 가래비 시장 쪽도 다녀온 적이 있고요. 어, 이름이 잘 생각이……. 조소앙 기념관 쪽도 다녀오고. 집에서 좀 거리가 있어서 많이 안 가봤던 쪽을 다닐 수 있었던 계기가 됐어요.


윤현수

아, 양주가 이렇게 넓었지, 이런 자원들이 있었지. 이런 것들에 대한 이해가, 오래 살았던 저한테도 많이 있었던 게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김은정

저는 두 번째 미션, 필드미션을 나갔던 곳이, 지도만 보고 제가 한 번도 안 가본 곳이라고 생각하고 갔었거든요. 그런데 가서 주변을 보니까 이미 제가 다녀왔었던 곳인데, 주의 깊게 보지를 않아서 여기가 거기인 줄 몰랐던 곳이어서, 다니면서 좀 살피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아이들한테 “엄마가 만든 보드게임이야”라고 자랑 하면서 같이 했었거든요. 본인들이 아는 곳이 나오기 때문에 더 흥미있게, 더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


윤현수

우리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엄청 재미있어 했고 친구들과 같이 했대요. ‘우리가 일상의 소재들을 가지고 게임으로 재미있게 해볼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김은정

(프로그램을 마치니) 마치 양주 관광해설사가 된 것처럼 이쪽에 가면 뭐가 있고 이쪽에 가면 뭐가 있어요. 이런 식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고요. 시간이 나서 어디로 갈까? 라고 고민을 할 때 이렇게 코스를 보다 쉽게 정할 수 있는 그런 힘이 생겼어요. 정말 저희가 교과서에서 배웠던 경주, 아니면 국립중앙박물관, 이런 굵직굵직한 것들만 문화예술이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살고 있는 고장 자체에서도 너무 모르는 게 많고 배워야 할 게 많은 걸 이번에 깨달아서 저의 고장을 먼저 알아가는 것, 그것이 가장 기본적인 문화예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들)참여하고 소통하면서 너무 즐거웠거든요. 목요일이 너무 기다려지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윤현수

쉬운 방법의 도구들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걸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록 : 최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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