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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의 반딧불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 #사회적 조각 #감각의 깨움 #창조적 생각 #생각의 공간

: 단체개요
단체개요 기본정보
단체명 내손의 반딧불
소재지 경기 의왕시 시청로 11 
장르 기타
설립년도 2016. 06.
주요사업 1 프로그램명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장소 의왕시 내손동
기간 2021. 04. ~ 2021. 12.
지원사업여부 경기문화재단 공모지원사업
2 프로그램명 경기 꿈의 학교
장소 의왕시 내손동
기간 2021. 04. ~ 2021. 12.
지원사업여부 경기도 교육청
3 프로그램명 지역 아카이브 전시
장소 의왕시 내손동
기간 2019. 05. ~ 2021. 12.
지원사업여부 경기문화재단 공모지원사업, 자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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샅샅이 홅어가며 살피다
: 기획자 인터뷰

Q. ‘내손의 반딧불’을 시작하시게 된 이유나 계기를 들을 수 있을까요?

A. 내손의 반딧불은 의왕시 내손동에 있어서 저희가 내손동에 작은 불빛이라는 뜻으로 내손의 반딧불이라는 이름을 지었고요. 제가 작업실을 찾던 중에 옛날에는 의왕시 내손동 쪽이 재개발 이슈로 인해서 좀 임대료가 쌌어요. 그래서 2014년도에 그쪽으로 처음 작업실을 얻게 됐는데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작가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지역 주민들하고 예술가가 어떻게 하면 만나고 소통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2016년도에 시각 예술가분들 위주로 해서 시작하게 됐어요.


Q. 2016년도부터 활동하시면 6년차이신데 계속 이어가시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A. 제가 독일에서 유학을 할 때도 공공예술 프로젝트들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예술가가 개인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과의 연계 활동이 예술 작업의 영역을 확대시킨다는 의미로 생각을 했거든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 역사적 환경 때문에 서양에 비해서는 예술과 문화에 대한 인식이 좀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그 부분을 채우는 활동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라고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그분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작업과 이어 여러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그 지역 주민들하고 만나서 얘기하고 활동하는 게 재미있었고 그러다 보니까 또 정이 들게 되고 끝날 때 되면 내년에 뭐 안 하세요 내년에 뭐 어떻게 해야 돼요 하면서 같이 하시던 참여자분들이 또 힘을 주시니까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Q. 참여 대상과 진행하셨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교육청에서 하는 꿈의 학교도 저희 공간에서 진행을 하고 있고요.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동양 신화를 바탕으로 해서 아이들이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새로 만들고 거기에 따르는 여러 가지 표현 활동들 같이 하고 있습니다. 성인들 대상으로는 지금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과 의왕 시에서 하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Q. 내손의 반딧불에 방향성이라든가 중점을 두는 가치관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우리나라가 70년대에서 90년대를 거치면서 다른 걸 쳐다보지 못하고 일단은 내가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노력만 많이 했잖아요. 그로인해 조금 딱딱하거나 획일적인 마음과 생각들이 생겨나는데 이것을 조금 다양하게 만드는 게 목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술 작업의 과정을 통해서 일반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이러한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참여하셨던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셨을 때 본인의 삶에 발현되어 꾸준하게 남았으면 좋겠다는 취지인거 같아요.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A. ‘생각의 재건’이라는 프로젝트인데 과거에는 어떤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서 했다면 이번에는 결과물 보다는 과정이 중점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거예요. 과정을 핵심으로 만든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해봤기에 약간 시행착오도 거쳤는데 보완을 더하고 당분간은 계속 해보려고 해요. 기존에 한 50명이 넘는 주민분들이 참여하셨는데 이전에는 뭔가 결과물이 나오니까 참여를 해주셨는데 이번에는 조금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한 해 동안 보완해서 내년에 조금 더 깊이 있게 들어가 볼 생각입니다.


Q. 하시는 작업에서 예술교육과 만나는 지점이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저는 예술교육이라고 하면 생각의 깨움이라고 생각을 해요.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약간 딱딱한 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그런 교육이 저는 예술교육이라고 보거든요. 그러한 상태에서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들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어요.

 

인터뷰 및 정리 : 이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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