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 재단
  •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최정윤

#융합연극예술 #성우 #교육연극 예술강사 #교육연극 기획자 #배우

: 활동가 소개
활동가 기본정보
신청자명 수원시 
구분 예술강사
소속 늘해랑 , 예술 해윰
활동 장르 연극·뮤지컬, 융합
주요활동지 1 수원시
2 안양시
3 광명시
최근 3년이내 활동내역 1 프로그램명 2022 수원 교육청 학업중단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어몽(夢)어스(Us) : 어디서든 꿈꾸는 우리>
활동내용 기획 및 주강사 / 운영
기간 2022. 05. ~ 2022. 11.
2 프로그램명 2022 인천 백석초등학교 5~6학년 / 경명초등학교 3학년 < 초등학교 공감 가득 갯뻘 (GET PEARL ) 프로젝트 >
활동내용 기획 및 주강사 / 운영
기간 2022. 05. ~ 2022. 11.
3 프로그램명 2022 인천 계남고등학교 독서 연계 사회과 교육 연극 특강 트레블 노아 作 “태어난게 범죄” 와 연계하는 교육연극 < 태어난게 00 >
활동내용 기획 및 주강사 / 운영
기간 2022. 05. ~ 2022. 05.
4 프로그램명 2022 경기문화재단 경기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우리들의 소소하고 반짝이는 취향 백신 프로젝트 <샤인머쓱햇 콘서트>
활동내용 기획 및 주강사 / 운영
기간 2022. 05. ~ 2022. 12.
5 프로그램명 2021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아르택트 프로젝트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 나의 작은 레인보우 콘서트 >
활동내용 기획 및 주강사 / 운영
기간 2021. 11. ~ 2022. 01.
홈페이지/SNS
URL URL
연락하기
이메일 이메일
샅샅이 홅어가며 살피다
: 예술교육활동 소개

 

2022년

4~11월

2022 경기문화재단 경기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우리들의 소소하고 반짝이는 취향 백신 프로젝트

<샤인머쓱햇 콘서트> 기획 주강사

2022년

4~11월

2022 수원 교육청 학업중단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어몽(夢)어스(Us) : 디서든 꾸는 우리> 기획 주강사

2022년

5월 ~ 11월

2022 인천 백석초등학교 5~6학년 / 경명초등학교 3학년

< 초등학교 공감 가득 갯뻘 (GET PEARL ) 프로젝트 > 기획 주강사

2022년

2월

2022 인천 계남고등학교 독서 연계 사회과 교육 연극 특강

트레블 노아 作 “태어난게 범죄” 와 연계하는 교육연극 < 태어난게 00 > 주강사

2021년

4~11월

2021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아르택트 프로젝트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 나의 작은 레인보우 콘서트 > 기획 주강사

2021년

4~11월

2021 문화예술교육사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전

연구원

2021년

4~11월

2021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로 프로젝트

부천 일신중학교 < 교과서와 함께하는 꾸러기 연극 수업 > 주강사

2021년

4~11월

2021 경기문화재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끄적임 감정서랍 프로젝트 < 유자에세이 > 주강사

2020년

4~12월

(주)스토리지담다

<달리꿈> 강의(유튜브/온라인 강의) 및 성우 / 전속 홍보모델

2020년

4~6월

2020 경기문화재단 코로나 19 예술 백신 프로젝트

예술 백신 청소년 뮤지컬

극작 및 연출

2020년

4~12월

2020 인천문화재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힐링 예술 아토 프로젝트 < 알록달록 > 주강사

2020년

4~12월

2020 경기문화재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꿈꾸는 소행성 B612 프로젝트 < 와자작! > 주강사

2020년 2월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2급 수료 / 서울교대 교육연극지도사 자격증 수료

티맥스데이터, 인공 지능 AI 하이티 (HI-T) 여자 성우

2020년 2월

상일미디어고등학교 진로콘서트 <주문을 외쳐라! 해류뭄해리!> 강연

문화예술교육 단체 늘해랑 대표




■ 당신은 무엇을 사랑하나요?

 

저는 연기자 출신 성우이자, 교육 기획자이자 교육 연극 예술 강사입니다. 화려한 조명과 무대 위의 배우보다는 끈적거리는 땀과 냄새가 나는 연극 배우 중 하나였습니다. 전 배우들의 많은 연기 스타일 중, 디테일한 연기 스타일에서 더욱 뜨거운 열정을 느낍니다. 극 안의 배역들 간의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감성적이고 솔직한 대사가 매일 귓가에 맴돌았고, 뮤지컬 넘버를 즐겨 들으며 항상 무대 위에 서있는 듯한 설레임을 느꼈습니다.

점차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점은 온몸을 감도는 엔도르핀 느낌과 사랑에 빠진 것처럼 뱃속이 간질거리는 기분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극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연기를 공부하며 서투르지만 극작도 해보게 되었고 작사에 대한 관심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저의 취향은 여전히 절 행복하게 합니다. 마치 당장 만질 수는 없는 구름같지만, 달콤한 소프트 아이스크림 같은 맛이 날 것 같다는 기대는 항상 절 설레게 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연기를 공부하면서, 저만의 가장 큰 강점을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정확한 발성과 발음, 호흡을 사용한다는 것이엇습니다. 교내 연극부를 창단하고 운영하면서 방송부 아나운서까지 맡게 되었을 때 처음으로 맡게 된 직책에 부담을 느끼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정확한 의미전달에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연기예술과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서 다양한 연기 공부와 성우 활동과 함께 , 컨텐츠와 공연을 기획하는 과정과 연출 구성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졸업연극의 총 연출을 맡게되면서 담당 교수님으로부터 재능나눔 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가르쳐본 적이 없던 저에게 1~3학년 연극영화과 학생들에게 발음, 발성, 호흡에 대한 저만의 훈련법을 공유하는 재능 나눔은 제겐 가장 큰 터닝 포인트이었습니다.

 

■ 늘 해와 같이 밝게, 늘 잊지 않을 교육 철학

 

지난 5~6년간, 스피치 회사의 강사에서 저만의 교육 사업체를 꾸리게 되면서 느낀 교육에 대한 철학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교육은 ‘생각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같은 주제의 교육 목표와 과정에서도, 문화예술교육은 개개인의 생각을 돕습니다. 고민이 아닌 생각으로 변환시키며 결국 자신만의 결론과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많은 경험과 공부가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도울 수 있는 교육 개발자가 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소망입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문화예술교육에서는 치유와 치료 목적성의 프로젝트를 지양합니다. 제가 감히 참여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치료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팀 내의 지도 선생님들께도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의 교육 철학에 있어 가장 큰 가치 중심은 메세지 전달에 있습니다. 이야기를 전하는 것과 생각을 이끌어내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연기자로서 감정을 전달하는 것, 공연 연출자로서 우리의 이야기를 설득하는 것, 교육자로서 학생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이 아닌 생각하게 하는 수업 컨텐츠, 다양한 시선과 관점에서 열어두고 마음대로 해석할 수 있는 중의적 표현들, 그로 인해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을 정말 좋아합니다.

 

■ 어데나 최정윤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내에서 만약 닉네임을 사용할 수 있다면 저는 저를 ‘어데나’라고 짓고 싶습니다. 어디에든 아무데나 문화예술교육의 힘이 참여자들에게 전해질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참 유난스러운 사람입니다. ‘유난스럽다’ 라는 어휘에는 왠지 모를 부정적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형용사는 남들과 달리 특별한 구석이 있다는 아주 긍정적인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작은 것에 감동하고 상처받기 일쑤였던 저의 성향은 따뜻하고 섬세한 나름대로 좋은 면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예전의 저는 '쟤는 너무 오버해' '쟨 툭하면 울어' 라고 지적을 받은 적이 많았습니다. 겁이 많은 저는 수많이 무안해지는 상황에서도 눈물을 숨기고 애써 웃고 상처받지 않은 척 오히려 농담을 해보려고도 했습니다. 사람들과 지내는 것이 다소 불편했고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나날들을 기획하는 오늘의 나라는 사람이 되기까지, 저의 유난스러움이 큰 몫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남들과 달리 사소한 단어나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고, 남들과 다를지라도 새로운 시선에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과 그 결과를 관객들에게 설득하며 공감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르다는 지적에 무안해지고 부끄러웠던 순간에서도 아직 제 특별함을 지킨 점이 스스로 기특하다고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신경 감각이 예민한 사람입니다. 지나가는 사람의 향수 냄새를 맡고 예전에 짝사랑했던 고등학교 방송부 선배의 다려지지 않은 셔츠가 생각나기도 하고, Paul - Slepping Beauty 를 들으며 2019년도 집 앞 골목의 낙엽 냄새를 떠올립니다. 지하철의 빵 굽는 냄새에 멈춰서서 살까 말까 한참 고민도 하며 맛있게 드실 부모님 얼굴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라디오에는 휴대폰이나 tv와 다른 후각을 자극하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극적이고 떠들썩한 이야기가 아닌 빵 굽는 냄새같은 고소하고 따뜻한 우리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는 점이 절 설레게 합니다. 사소한 보통의 단어를 좋아하는 저 처럼 그 보통의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나의 비밀스러운 가장 큰 성공 그리고 실패 Episode

 

전 매일 매일 성공과 실패를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저는 누군가에게 공감받는 것을 인생의 큰 성취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을 인생의 1순위 가치로 두며, 끊임없이 많은 사람에게 공감과 칭찬을 받는 것이 행복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전 운이 좋게도 대학교의 모든 교내 방송과 나레이션 작업을 입학식부터 졸업식까지 맡아왔습니다. 졸업을 한 후에 2018년도 평창 패럴림픽에서 장내아나운서로 활동하게 되었고 2019년도에 티맥스에서 AI 인공지능 성우 하이티 (HI-T) 여자 성우로 녹음 작업을 마친 후, 처음으로 강렬한 뿌듯함과 자신감을 느꼈습니다. 인하대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을 공부하며 취득하고, 서울 교대에서 교육연극지도사 과정에 합격하게 되며 본격적으로 문화예술교육 공부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치열히 고민과 연구를 반복하며 개발하여, 처음으로 문화체육부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의 교육 기획안들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도에 처음 ‘늘해랑’ 이라는 개인 사업체를 꾸린 뒤, 감사하게도 경기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온라인 교육 컨텐츠 사업에 모두 선정이 되었습니다. 청소년들과 성인층을 교육 대상자로 매일 만나며, 이렇게 한 발자국씩 걸어가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겪어보지 못한 경험들과 이론들을 익히기 위해 진행해온 교육과 컨텐츠 제작에 대한 열정은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여기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느껴진 한계는, 한 사업체의 대표가 되면서부터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팀장이 되고 팀원이 생기면서, 일을 분배하고 인력을 적재에 배치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되었습니다. 프리랜서 생활이 익숙했던 전 제 손에서 끝나는, 나 하나만 잘하면 되는 일을 하는 것이 훨씬 수월했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지시한 일이 제 뜻대로 되지 않으면 패닉이 오게 되고 결국 팀원들은 할 일이 없고 저 혼자 일을 떠안고 팀원을 탓하고 미워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 교육 활동과 달리 팀원 내 분위기는 많이 삐걱거리게 되었습니다. 많이 쓸쓸했고 외로웠고 한계의 벽에 부딪히며 실패한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한계에서 돌아봐야 알 수 있는 저만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소 성공과 실패를 겪으면서도, 전 저의 가능성과 유난스러움을 여전히 믿고 있습니다.

 

■ 2022년, 팬더믹과 함께 할 늘해랑 그리고 <비대면>이라는 키워드

 

2021년도는 저에게 변화의 해였습니다. 저는 새로운 강사진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체계적인 업무 환경과 업무 분배를 구축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강사진들과 신년 계획을 세워 분기별 계획을 세워나갔고, 감사하게도 준비했던 기획안들이 모두 통과 및 합격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팬더믹이 계속되자 20년도에 구상해왔던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연구화하여 실현시키는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젊은 눈높이와 다양하고 톡톡튀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장점이었던 저희 팀은 유아들로 시작해서 성인층까지 다양한 교육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일방적으로 진행해왔던 ‘달리꿈 프로젝트’와 쌍방향 소통의 ‘아르택트 프로젝트’는 저희 팀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자신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연구와 실험성이 짙은 비대면 수업을 거듭하며 저에게는 비대면과 대면 프로그램의 특성들과 참여자들의 공통 특성들 등 여러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문화예술교육 단체 결과공유회를 가졌을 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자들과 예술 단체 대표들에게 연구 결과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많은 문화예술교육 팀들이 저희가 진행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호기심을 가졌고, 많이 부족한 저에게 자문을 구하고자 하는 팀들도 있었습니다. 감사함을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왠지 모를 홀가분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접근하는 나의 태도와 방식이 틀린 것이 아니다라는 확신을 느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늘해랑 팀은 여러 현장경험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우리만의 메시지를 담은 수업을 진행하고 좀 더 친근한 친구, 옆집 언니 혹은 누나처럼 가까운 선생님으로서 학생들에게 다가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수업을 진행하고자 하며, 그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매주 기획자와 소속 강사들과 공유하고 연구하면서 지금까지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참여자들과 직접 만날 수 없는 수업 속에서도 건강하게 소통하고 지도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제안하기란?

'제안하기'는 훑어보기, 톺아보기 내용을 통해
함께 협업하고자 하는 단체/활동가/공간에게 제안서를 보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제안을 받은 단체/활동가/공간은 '예술교육지도 탭 < 제안 내역 확인' 메뉴 또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6월중 오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안하기

제목
제안자 이름/소속
/
연락처
제안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