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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선

#사진강좌 #스마트폰카메라 #dslr카메라 #경기북부 #도서관수업

: 활동가 소개
활동가 기본정보
신청자명 의정부시 
구분 예술강사
소속 개인
활동 장르 사진
주요활동지 1 의정부시
2 양주시
3 동두천시
최근 3년이내 활동내역 1 프로그램명 양주시 평생학습교육센터 시민 사진강좌(dslr/스마트폰)
활동내용 강의
기간 2012. 01. ~ 2020. 02.
2 프로그램명 처음 사진, 창의적인 사진 촬영, 기록하고 기억하라 등
활동내용
기간 ~
3 프로그램명
활동내용
기간 ~
4 프로그램명
활동내용
기간 ~
5 프로그램명
활동내용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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샅샅이 홅어가며 살피다
: 예술교육활동 소개


- 예술교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
  '사진'은 대중이 가장 많이 손쉽게 누릴 수 있는 예술이다. 그럼에도 그것이 예술이냐 아니냐 극명하게 갈리는 장르. 
  자신의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위대함을 잘 모른다. 알고 사용하면 빛을 볼 수 있지만, 모르고 사용하면 그저 기술만 본다.
  작은 광학 기술이 빛이라는 예술의 소재를 얼마나 크게 표현할 수 있는지. 
  예술과 기술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 나는 사진 교육을 통해 종이 한 장을 없애고자 한다.

- 예술교육 활동 중 겪은 인상적인 경험이 있다면? 
  스마트폰을 쥐고 사진 수업을 들으러 온 칠순이 넘은 노인이 있었다. 야간에 하는 수업은 보통 직장인들이 많은데,
 직장인이 아닌 분으로 유일했다. 첫날 사진 수업에서 '나는 왜 사진을 배우는가' 라는 형식적이고 단순한 질문을 했다.
 그분의 대답은 놀라웠다. "맞벌이 하는 아들 부부를 대신해 손주 육아를 하는데 아이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싶어서"라고 했다. 나는 전몽각 선생의 다큐멘터리 사진집 <윤미네집>을 떠올렸다. 손주의 성장을 기록하고 싶은 할머니의 마음이 사랑이고, 그 집의 다큐멘터리였다. 인상깊은 어른이었다. 지금도 분명 어디선가 자식과 손주와 가족의 일상을 
기록하는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을 것이다.  

- 지금까지 활동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사진은 예술이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당신을 자유롭게 하리라. 나는 그 자유로움을 누리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조금의 길만 내어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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