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 재단
  •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홍도연

#드로잉 #걷기 #생활 #예술놀이 #청소년

: 활동가 소개
활동가 기본정보
신청자명 부천시 
구분 예술강사
소속 예술가
활동 장르 미술, 융합
주요활동지 1 부천시
2 수원시
3 안산시
최근 3년이내 활동내역 1 프로그램명 걷기와 긋기 Walking, Drawing
활동내용 경기문화예술교육 신진단체 성장지원 <난생처음 꿈지> 선정 프로그램 진행
기간 2024. 09. ~ 2024. 10.
2 프로그램명 《울산 모색 : 울 도시, 울 미술》
활동내용 울산시립미술관 단체전 참가
기간 2024. 03. ~ 2024. 06.
3 프로그램명 《푸른 낮의 필사 Mapping, Walking, Drawing》
활동내용 인천 소재 전시 공간 '임시공간'에서 개인전 개최
기간 2022. 09. ~ 2022. 10.
4 프로그램명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3회, 네이처 프로젝트》
활동내용 서울시 공공예술사업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단체전 참가
기간 2021. 09. ~ 2021. 12.
5 프로그램명 《그리는, 시간 Draw and Don't Waste Time》
활동내용 서울 소재 전시 공간 '합정지구'에서 단체전 참가
기간 2020. 03. ~ 2020.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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샅샅이 홅어가며 살피다
: 예술교육활동 소개

  • 자신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걷기와 드로잉을 연결하는 예술가 홍도연 입니다. 횡단보도 위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을 연필과 목탄으로 그리며 드로잉이란 무엇인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부터 21년까지 팬데믹 시기에 경남 지역 레지던시 입주 경험을 통해 예술 실천으로서의 걷기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둘러싼 풍경 속을 걸으며 이동을 통해 장소와 어떻게 관계를 맺을지 모색합니다. 드로잉의 바깥, 즉 스스로 마주하는 생활 세계 속에서 드로잉을 발견하고 예술을 실천하는 시간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예술교육을 시작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19년과 2020년 여름,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기획한 <창작예술학교> 과정을 통해 ‘교육하는 예술가'의 역할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시각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 세계를 토대로 어떻게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 체험했습니다. 교육하는 예술가는 창작자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작품 세계를 참여자에게 설명하고 작품을 제작하는 방법을 공유하며 학생이자 관객을 협업자로 끌어들이는 일을 합니다. 이러한 배움을 실천하며 예술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첫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창작예술학교>를 수료한 후 《손 가는 대로 선 가는 대로》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팔복예술공장 꿈꾸는 놀이터에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과 만났습니다. 이 예술놀이의 목표는 참여자가 드로잉 활동의 풍부한 가능성을 체험하며 자신을 둘러싼 생활 세계와 예술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완성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드로잉의 성격에 주목해서, 어린이들이 손과 몸으로 마음껏 선을 긋는 순간에 느끼는 자신의 생명감, 선이 생성하는 순간의 감각을 체험하기를 바랐습니다. 종결된 작품이라는 결과보다 과정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드로잉의 성격이 저에게도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기 때문입니다. 
 
  • 2024년 경기문화예술교육 공모지원사업 <난생처음 꿈지>에 선정된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세요.
<걷기와 긋기 Walking, Drawing>프로그램은 자신을 둘러싼 장소를 걸으며 길 위의 풍경을 드로잉과 사진으로 기록하고 지도책으로 엮는 활동입니다. 걷는다는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행동이 어떻게 예술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하고, 나아가 자신의 생활 속에서 예술을 찾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3시간씩 총 4회차로 구성되며 각각 <마음의 지도>, <걷기라는 예술>, <걷기 기록 드로잉>, <걸어서 만든 지도책>이라는 소제목을 가집니다. 먼저 마음 속 단어를 종이 위에 꺼내서 선으로 연결합니다. 다음으로, 일상이 어떻게 예술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한 실험적인 예술가들의 사례를 학습합니다. 그리고 함께 바깥으로 나가서 걸으며 바라보는 풍경을 즉석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드로잉 합니다. 마지막으로 길에서 기록한 사진과 드로잉을 엮어서 책을 만들어 활동을 마무리 합니다. <걷기와 긋기>는 나를 둘러싼 장소 속을 걷고 움직임의 궤적을 종이 위에 선으로 그리는 시간입니다. 이리저리 걷는 길과 보행의 시간이 어떻게 드로잉의 선이 될 수 있을지 모색합니다. 몸과 마음의 흔적이 담긴 드로잉 활동을 지향합니다.
 
  • 신진 활동가로서 앞으로 어떤 예술교육을 기획하고 싶으신가요?
특성화 고등학교에 다니며 대학 교육보다는 노동 현실에 직면한 청소년을 위한 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습니다. 나의 생활 속에 예술이 깃들어 있을 수 있다는 작은 기대를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현장 속에서 청소년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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