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어린이 합창단
#음악교육 #어린이합창 #사이동 #정기공연 #여름음악캠프
단체명 | 가온어린이 합창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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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87 | ||
장르 | 음악 | ||
설립년도 | 2017.01 | ||
주요사업 | 1 | 프로그램명 | 희망을 준비하고 희망을 노래하자 |
장소 | 드림지역아동센터 | ||
기간 | 2021. 5. ~ 2021. 10. | ||
지원사업여부 | 경기문화재단 | ||
2 | 프로그램명 | 여름캠프 | |
장소 | 가평, 평창 | ||
기간 | 2021. 9 ~ | ||
지원사업여부 | |||
3 | 프로그램명 | 정기연주회 | |
장소 | 드림지역아동센터 | ||
기간 | 2021. 12 ~ | ||
지원사업여부 | |||
홈페이지/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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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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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자 인터뷰
Q. 가온어린이 합창단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 또는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원래 안산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시작을 했어요. 그러다 이런저런 무대에 공연을 하면서 동네 아이들이 참여를 하게 됐고 그게 가온어린이 합창단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 해는 그냥 작은 방에서 시작을 했고요. 근데 첫 날 아이들이 합창하는 모습을 제가 잊지를 못해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학교 가도 조용히 해라, 집에 가도 조용히 해라, 근데 아이들이 에너지가 너무 많잖아요. 그 에너지를 펼칠 수 있는 시간으로 합창이 너무 좋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닐 때는 관심이 많이 있지만 초등학교를 다니고부터는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는데 아이들이 마을이라든지 여기저기서 공연을 하면 부모님들이 같이 오세요. 그리고 아이들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 모습이 옆에서 볼 때 굉장히 행복하고요.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앞으로도 계속 끌고 가고 싶은 소원이 있습니다.
Q. 참여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A. 초등학교, 중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요. 처음에는 말씀드린 것처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새로운 친구들을 모집하지 못하는 게 조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Q. 지금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시는 분은 몇 분이 계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A. 대표님과 기획하는 제가 있고요. 노래 봐주시는 선생님이 한 분 계시고 지휘자, 반주자가 있고 그 외에 아동센터에서 협조해 주시는 분들이 같이 계십니다.
Q. 가온 어린이 합창단의 예술교육 방향성 또는 가치관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A. 그냥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죠. 가온 이라는 이름도 아이들이 정한 이름이에요. 중심, 가운데 이런 뜻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잘해서 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됐으면 하는 모두의 바람이 있습니다.
Q. 혹시 곡 선정의 기준이 있으실까요?
A. 특별한 기준은 없고요. 철저하게 지휘자님께서 결정을 하시는데 가능하면 아이들다운 노래를 하자고는 하죠. 왜냐하면 이게 동요 위주나 가사 말이 예쁜 것들을 부르다 보면 그 가사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더라고요.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실까요?
A. 앞으로는 아이들이 공연을 한번 스스로 만들고 코로나19만 아니면 음악 캠프를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어요. 만약에 부산을 목표로 가면 휴게소 한 군데에서 내려 가위바위보를 한 다음 5명이면 5명, 6명이면 6명이 후다닥 내려서 얼른 버스킹 하고 또 다음 휴게소에 가서 연주를 하고 이런 것들을 꼭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내년에 저희가 활동한지 10주년이라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안산 예술의 전당에서 500석 이상 되는 규모로 해보고 싶어요. 그런 활동이 아이들을 굉장히 성장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Q. 활동을 하시면서 이런 면이 예술교육과 만나는 지점이라고 생각하신 부분이 있을까요?
A. 제가 한 10년을 아이들하고 생활을 해 보니까 상담하자라고 하면 상담이 안 되고 예술을 하자 그러면 예술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자연스럽게 이런 악기라든지 합창을 통해서 하게 되면 이게 예술이구나 아이들이 몸소 아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보면 아이들이 합창이나 악기를 통해서 요즘에 유행하는 트로트를 연주해보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근데 아이들이 배우면 배울수록 더 클래식을 더 하려고 해요. 음악적인 것 들을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 것들을 가만히 보면 아이들이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쌓여져 간다. 어떠한 예술적인 활동을 할 때 인문학적인 것들로 쌓여져 간다고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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